◀앵커▶
경상도 소식입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양산시의 관내 발달장애인 수는 1447명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들에게 전문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전용복지관이 양산시 동부와 서부지역에 각각 들어설 예정입니다.
◀리포트▶
[VCR]
양산시는 최근 발달장애인복지관 건립 계획을 마련해 시의회에 설명하고 사업비 확보에 본격 나서고 있습니다. 동부지역 발달장애인복지관은 덕계동에 있는 웅상종합사회복지관 부지에 사업비 39억 2천만 원을 들여 지상 4층, 연면적 1500㎡규모로 건립될 예정입니다.
시는 이를 위해 내년에 기본 및 실시설계 등을 마치고 공사에 들어가 오는 2021년 말 준공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서부지역은 추진 중인 종합복지허브타운 건립사업과 연계해 타운 내에 설치할 계획인데 2021년 착공해 이듬해 완공할 방침입니다.
이들 지역에 발달장애인복지관이 건립돼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면 전문적인 돌봄 서비스 제공은 물론 보호자의 부담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편 웅상문화체육센터는 국민체육센터에 이어 지난 10일부터 장애인 전용 자유 수영 시간을 마련해 운영 중입니다. 이용 시간은 매월 둘째·넷째 주 일요일 오후 3시45분부터 6시까지며 이용료는 일반 요금의 50%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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