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평창군은 중소기업 지원사업의 대상으로 곤드레나물 등 나물을 전문으로 유통하는 기업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이 기업이 만든 가공식품이, 지난 3일 미국 수출길에 올랐습니다.
◀리포트▶
이번 수출은 지난해 원주에서 열린 GTI박람회에서 평창팜과 미국 수입업체 BMN FOOD가 체결한 연간 10만 불에 이르는 MOU의 결실입니다.
수출품목은 간편식 평창한끼곤드레, 평창자연건조시래기 등 다섯 가지로, 그 규모는 총 4.5t입니다.
지난해 말 시범적으로 2t을 수출한 데 이어, 오는 3월부터 미국 시카고와 애틀랜타 지역의 한인마켓 7곳에서 이들 수출품을 판매할 예정입니다.
관계자는 “이번 수출을 기점으로 미국 현지 공략에 더욱더 집중할 예정”이라며, “평창군의 수출농업 육성사업 지원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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