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조희대 대법관의 후임으로 임명·제청된 노태악 대법관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렸습니다.
◀리포트▶
[VCR]
지난 19일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에서 노태악 대법관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렸습니다.
노 후보자는 경남 창녕 출신으로 1990년 수원지법 성남지원 판사로 임관했습니다. 또한, 박근혜 전 대통령으로부터 ‘나쁜 사람’으로 지목돼 좌천됐던 노태강 전 문체부 2차관의 동생이기도 합니다.
노 후보자를 임명제청한 사람은 김명수 대법원장인데, 김 대법원장은 최근 사법농단 판사 7명을 업무복귀 발표해 논란을 일으키면서, 사법개혁의 취지를 퇴행시켰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이에 노 후보자는 모두발언을 통해 사법개혁에 관한 자신의 견해를 밝혔습니다.
[INT] 노태악 / 대법관후보자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1월 30일, 조희대 대법관의 후임으로 노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노 후보자는 이날 청문회에 이어 국회 본회의에서의 임명동의 표결을 거쳐야 대법관으로 임명됩니다.
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