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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접전지역_구로을
지방자치TV 조회수:111 59.6.229.160
2020-04-02 11:25:48

 

◀앵커▶

다음 접전지역은 여야 후보 모두 그 지역의 토박이가 아니지만 전략공천으로 후보가 돼, 여론전쟁만 벌어지고 있는 ‘구로을’입니다. 경인선과 경부선이 나뉘는 교통의 요지로, 박영선 현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이 내리 3선을 한 곳이죠.

 

민주당은 박영선 장관이 물러난 자리에 일찌감치 윤건영 전 청와대 국정기획상황실장을 후보로 내세웠습니다. 윤 후보는 정치계에선 신인이지만, 문 대통령의 복심으로 통하고 있는데요. 청와대 국정운영을 지켜본 경험이 큰 자산이라면서, ‘경제도 구로도 싹 바꿉시다’라는 슬로건을 내걸었습니다.

 

통합당 김용태 후보는 양천을에서 3선을 하는 동안 ‘민원도사’라는 별칭을 얻었습니다. 2주에 한 번 ‘민원의 날’을 열면서 지역민과 소통한 까닭인데요. 김 후모는 “의정 경험이 없는 윤 후보에 비해 구로을 지역의 각종 민원에 대해 경륜과 경험을 보여줄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또한 윤 후보를 겨냥한 듯 “복심이 아닌 민심이 구로를 바꿉니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총선 승리를 자신하고 있습니다.

 

두 후보의 공약을 짚어보겠습니다.

 

먼저 윤 후보는 리모델링한 지 30년이 넘은 구로역을 재건축하고, 주차장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히면서 ‘생활 밀접형 공약’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또한, 아파트단지가 많은 신도림역 주변에 문화체육시설을 건립하고, 신도림동 주민들이 원하는 학원가 교육시설과 문화공간, 체육시설, 도서관 등을 만들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통합당 김 후보의 1호 공약. 1호선 철도와 차량기지를 복개하는 등의 ‘구로 재설계’입니다. 주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재건축과 재개발을 추진하고, 여의도와 연계한 핀테크 산업메카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여론조사 결과입니다.

 

윤건영 후보가 46.8%로, 28.8%인 김용태 후보를 크게 앞서고 있습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22%에서 계속 좁혀지다가 다시 18%로 벌어졌습니다.

구로구을의 정당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 48.2%, 미래통합당 27.4%, 정의당 2.2%로 나타났습니다. 비례정당 지지율은 더불어시민당이 27.2%로 미래한국당 21.8%를 근소하게 앞서고 있고, 뒤이어 열린민주당이 13.4%의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문 대통령의 복심과 통합당의 비박계 소장파. 굵직한 인물들이지만, 의석수 하나를 더 얻기 위한 전략공천으로 구민들에겐 다소 멀게 느껴지는 후보들이죠. 구로을이 나아갈 방향에 관심과 우려가 뒤섞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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