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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_착한임대료 운동 확산
지방자치TV 조회수:227 59.6.229.160
2020-04-02 11:40:55

 

◀앵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대구 중구에서 착한 임대료 운동이 확산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2월부터 시작된 착한 임대료 운동을 통해 지금까지 100여개 업체가 혜택을 받았습니다. 보도에 이진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구 중구에서 귀금속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이용선 씨는 지역에 코로나19가 확산된 이후 매출이 작년대비 90퍼센트가 줄었습니다.

 

예년 이맘때면 결혼식 예물을 준비하는 손님들로 매장이 붐볐지만 올해는 분위기가 달라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겁니다.

 

매출이 줄면서 임대료 때문에 고민을 하고 있던 이용선 씨, 그런데 지난 2월 건물주가 임대료를 절반만 받겠다는 깜짝 제안을 했습니다.

 

[INT] 이용선 / 세입자

정부에서 지원을 해준다는 기대를 상인들이 많이 갖고 있는 상태에서 임대인께서 저희들의 아픔을 덜어주신 것은 저희들로서는 굉장히 고마운 일이죠.

 

이 건물의 임대인은 중구에서 착한 임대료 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인 2월부터 임대료의 50퍼센트를 깎아주며 코로나19로 인한 고통을 분담하고 있습니다.

 

[INT] 양기환 / 임대인

세입자들 입장에서는 매출이 없이 월세에 대한 돈이 하루하루 계속 지출되다 보니까 그 부분이 너무 안타까워서 하루 빨리 내가 (임대료를 덜 받겠다는 사실을) 알려드려야겠다 라고 생각해서 월세 인하를 하게 됐습니다.

 

대구 중구청은 임대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는 한편 착한 임대료 운동에 참여하는 임대인들을 위해 각종 혜택을 부여하기로 했습니다.

 

[INT] 류규하 / 대구 중구청장

(중구 골목투어) 해설사 무료지원과 향촌문화관 무료입장, 그리고 봉산문화회관의 기획공연 관람료를 50퍼센트 할인해주고 있습니다. 또한 재산세와 같은 지방세 세제지원도 조속히 마련해서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중심으로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입니다.

 

3월까지 대구 중구에서 착한 임대료 운동을 통해 혜택을 받은 업체는 약 100여개입니다. 고통을 함께 나누자는 착한 임대료 운동이 점차 확산되고 있습니다.

JJC뉴스 이진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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