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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개학 본격 시행
지방자치TV 조회수:162 59.6.229.160
2020-04-24 16:20:35

 

◀앵커▶

총선 다음날인 4월 16일부터 온라인 개학이 본격적으로 시행됐습니다. 계속되던 개학 연기에 이어 지난주에 중3과 고3이 온라인 개학의 문을 열었고, 이어 초등 고학년과 중학생 전 학년이 개학한 것인데요. 학생 수는 312만 7천여 명으로 앞서 지난 9일 1차로 개학한 중3과 고3까지 포함하면 4백만 명에 달합니다. 이제 관건은 학습 플랫폼의 정상 작동 여부인데, 이에 관해 각 언론사의 의견이 분분합니다.

 

먼저 보수성향의 A(동아)일보는 벌써 네 번째 접속 장애가 발생하고 있다며 예정보다 38일 늦게 개학을 했는데도 이런 혼란이 빚어진 것은 교육부와 일선 학교의 안일함과 준비 부족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전면적인 온라인 등교가 시행됨에 따라 초반의 시행착오를 끝내고 원격 수업을 안정화해야 한다며, 수업의 질을 끌어올리고 지역 간 계층 간 교육 격차를 해소하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소외 계층이 수업을 듣지 못해 정서적으로 결핍되는 일이 없도록 배려해야 한다며, 공정한 평가 기준과 방법을 서둘러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진보성향의 B(연합)일보는 실시간 온라인 수업이 의외의 활기도 띠었다고 전했는데요. 아직은 학기 초반이기에 아이들과 학부모가 시행착오로 인한 유쾌한 상황에 웃음을 터트렸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일화일 뿐, 콘텐츠 내려받기나 접속 오류에 대한 사항들은 조속히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는데요. 신속하게 대응책을 마련해 부작용을 줄여야 한다며 개선 속도를 강조했습니다. 또한, C(중앙)일보는 그래도 우리가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을 엄두라도 내는 것은 통신 기술의 눈부신 발전 덕분이라고 말했습니다. 물론 발전의 성과인 유비쿼터스의 어두운 뒷면엔 사회의 정보격차가 있지만, 철저한 준비와 대응으로 이를 극복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유은혜 부총리가 온라인 개학을 두고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 새로운 도전”이라고 말했듯이 새로운 도전과제로서의 의미가 충분히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처럼 아직 해결해야 할 것들이 많이 남은 온라인 개학이지만, 이른 시일 안에 이를 보완함으로써 우리는 아이들에게 더욱더 양질의, 그리고 더 평등한 학습 기회를 제공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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