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역의 관문인 톨게이트는 그 지역의 특색을 보여주기도 하는데요. 광주시는 톨게이트에 미디어아트 조형물 ‘무등의 빛’을 설치했습니다.
◀리포트▶
광주의 관문인 톨게이트에 광주다움을 담은 상징 조형물 ‘무등의 빛’이 설치돼 지난 8일 작품 시연회가 개최됐습니다.
‘무등의 빛’은 전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비정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광주톨게이트 상부에 가로 74m, 높이 8m 규모로 설치됐습니다.
특히 서울에서 광주로 진입하는 방면에서는 무등산의 사계 등 ‘광주다움’을 담은 미디어아트가 미디어파사드를 통해 송출되며, 광주~서울 방면에는 바람의 방향에 따라 픽셀이 흔들리는 윈드베일이 설치돼 무등산의 또 다른 매력을 표현하게 됩니다.
광주시는 이번 조형물이 광주를 방문하는 이들에게 광주다움을 선사하고, 민주·인권·평화의 ‘광주정신’을 발산하는 광주의 새로운 랜드마크 기능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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