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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청원_인국공 정규직화 논란을 보는 두 가지 시선
지방자치TV 조회수:105 211.217.251.74
2020-07-02 09:34:28

 

◀앵커▶

민이 물으면 정부가 답하는 ‘국민청원’

국정 현안과 관련해 누구나 청원을 제기하고, 국민 다수의 목소리를 모을 수 있는 제도죠. 20만 명 이상의 동의를 받으면 정부와 청와대 관계자들의 답변을 받게 되는데요. 앞서 소개해드린 인천공항 사태와 관련해 각기 다른 입장의 청원이 올라왔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청원은 '공기업 비정규직의 정규화를 그만해달라'는 청원과 '인천공항 보안검색 청원경찰의 잘못된 기사화, 그리고 오해를 풀어달라'는 청원입니다.

 

지난달 23일, 일명 '인국공 사태'와 관련한 청원이 올라왔습니다. '공기업 비정규직의 정규화를 멈춰달라'는 청원인데. 인천국제공항뿐 아니라 많은 공기업들 비정규직들의 정규직 전환을 비판했습니다. 청원자는 아르바이트처럼 기간제로 뽑던 직무도 정규직이 되고, 심지어 기존 정규직과 동일한 임금 및 복지를 받고 있다는 것에 크게 분노했습니다.

 

노력하는 이들의 자리를 뺏게 해주는 게 진정한 평등이냐 물으며, 오히려 청년들에게 있어 더 큰 불행이자 역차별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해당 청원은 29일을 오후 한 시를 기준으로, 청원 6일 만에 26만여 명의 공감을 얻었습니다.

 

반대 입장의 청원도 올라왔는데요. 인천공항 보안검색 청원경찰의 잘못된 기사화에 따른 오해를 풀어달라는 이 청원은, 현재 재직 중인 보안검색 요원으로부터 작성됐습니다. 정확하지 않은 잘못된 사실로 엄청난 비판을 받고 있다며, 이 사태의 시발점이 된 오픈채팅방 보안검색 요원의 발언에 대해, 실명이 아니기에 사실 확인이 불가능한 점임을 꼬집었습니다. 또한, 단순 아르바이트가 아닌 사명감을 가지고 일하는 직원이라고 목소리를 높이며, 보안검색의 경력을 하찮게 보는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드러냈습니다.

 

해당 청원에는 지난 29일을 기준으로 8천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이렇듯 양측에 분노와 상처만 남기고 있는 인천국제공항 정규직 전환 사태. 정부는 왜 청년들이 최악의 고용위기에 몰려 분노하는지에 대해 자성하고, 비정규직의 처우 개선을 되돌아보는 계기로 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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