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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_여당 상임위 독식
지방자치TV 조회수:128 211.217.251.74
2020-07-14 13:51:10

 

◀앵커▶

21대 국회의 원 구성이 끝내 여야 합의에 이르지 못한 채 마무리됐습니다. 정보위원장을 제외한 나머지 상임위를 전부 더불어민주당이 맡게 됐는데, 이렇게 모든 상임위가 한 정당의 몫이 된 건 32년 만입니다. 

 

◀리포트▶

지난 6월 29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국회의 나머지 상임위원장이 선출됐습니다. 한 달간 진통을 앓았던 여야 합의는 끝내 무산되었습니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원 구성에 시간을 뺏겨 국민께 송구하다고 언급했습니다.

 

[INT] 박병석 / 국회의장

의장과 여야 모두 역사와 국민의 심판을 받겠습니다. / 그 어떤 것도 국민과 국익을 앞설 수 없다는 것이 의장의 확고한 신념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통합당이 국민을 생각하지 않는다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INT] 이해찬 / 더불어민주당 대표

국회라는 것이 국민의 고통을 덜어주는 것을 아무리 열심히 해도 부족한 것인데 이렇게 중요한 기회조차도 외면하는 저런 모습으로 어떻게 국민들 앞에 이다음에 집권할 수 있다고 외칠 수 있을지 안타깝기가 이를 데 없습니다.

 

미래통합당의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민주당의 행보에 손쓸 방법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INT] 김종인 / 미래통합당 비대위원장

다수라고 하여 자기네 마음대로 뜻대로 해야겠다는 억지를 쓰는 이상 소수가 대응할 방법이 없는 것 같습니다.

 

당초 국회는 29일 오후 7시에 개의할 예정이었지만, 통합당이 상임위원장 명단 제출을 거부하자 기존 시각인 2시에 위원장 선출을 강행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국회의 18개 상임위원장 중 대부분을 특정 정당이 차지한 것은 1988년 13대 국회 이후 처음입니다.

 

민주당은 본회의를 통해 운영위원장에 김태년, 정무위원장에 윤관석, 국토위원장에 진선미, 교육위원장에 유기홍, 과방위원장에 박광온, 환노위원장에 송옥주, 행안위원장에 서영교, 문체위원장에 도종환, 농해수위원장에 이개호, 예결워원장에 정성호, 여가위원장에 정춘숙 의원을 선출했습니다.

 

한편, 18개 상임위원장 중 정보위원장은 선출되지 않았습니다. 정보위의 경우 국회법상 국회의장이 부의장, 교섭단체 대표와 협의해 위원을 선임해야 하는데, 야당 몫으로 부의장에 내정됐던 정진석 의원이 항의 표시로 부의장직을 고사한 상태여서 완전한 국회는 또 다시 미뤄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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