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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노동자 과로사 잇따라…'대책 마련 촉구 기자회견' 열려
지방자치TV 조회수:115 211.217.251.74
2020-08-21 10:48:21

 

◀앵커▶

한 주 간의 국회 소식입니다.

연일 무더운 날씨에 특히나 고생하는 직군이 있죠, 바로 택배 노동자인데요. 근로기준법의 적용을 받지 않는 특수고용직이기에, 노동자의 권리를 보장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최근 택배 노동자들이 과로로 인해 안타까운 죽음에 이르면서, 이들의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국회에서 '과로사 대책 마련 촉구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리포트▶

지난 11일 국회 소통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국회 생명안전포럼, 택배 노동자 과로사 대책위원회 등 관계자들이 모여 ‘택배 노동자 과로사 대책 마련 촉구 유가족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물량은 전년 대비 40%가 올랐지만, 택배 노동자는 마음껏 쉴 수도 없었는데요. 법정 휴일·연차·휴가 제도가 없고, 하루라도 쉬려면 대체 인력을 직접 구해야 하는 등 휴가를 가지 못하는 경우가 부지기수였습니다. 택배 노동자는 법적으로 개인사업자 신분인 특수고용직이어서 근로기준법이 적용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택배 노동자들은 '코로나19와 폭염·폭우를 견디고 나면 택배량이 가장 많은 추석을 맞게 된다'며, 정부와 택배회사는 노동환경 개선을 위한 정확한 실태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정부와 사측의 적극적인 대응을 요구했습니다.

 

한편, 택배 노동자들은 민주노총 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 전국택배노조와 한국통합물류협회가 택배기사들의 '휴식권 보장'에 합의하면서, 지난 8월 14일을 '택배 없는 날'로 지정해, 주말을 포함한 14일부터 16일까지 휴식시간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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