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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_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
지방자치TV 조회수:83 211.217.251.74
2020-09-03 15:07:51

 

◀앵커▶

첫 소식입니다.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거침없이 치솟고 있습니다. 일일 확진자 수가 심리적 마지노선이라 할 수 있는 ‘400명’을 넘어섰는데요. 심각한 건 수치만이 아닙니다. 국회도, 정부서울청사도 뚫렸고, 청와대 사랑채 안내 직원도 확진됐습니다. 이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30일부터 전국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로 격상했습니다. 하지만 2.5단계 거리두기로는 최근의 급증 추세를 막기에 버겁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감염학회 등은 선제적으로 거리두기 3단계를 시행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현 상황에 대한 각 언론사의 의견 살펴봅니다.

 

A일보(한겨례)는 “어쩌다 사정이 이렇게까지 됐는지 돌아보는 게 먼저”라며, 이번 위기는 8.15 광화문 집회와 의사들의 집단 휴진 등 여러 요인이 동시에 겹쳐서 나타난 결과라고 꼬집었습니다. 또한 “공동체 정신이야말로 가장 확실한 방역 대책”이라며, “문 대통령이 개신교 지도자들을 만난 것처럼 야당 대표와 만나 머리를 맞댄다면, 우리 사회 전반의 방역 의지와 역량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B일보(강원)는 “사회·경제적 타격이 심대한 3단계 조치까지 가지 않는 게 최선”이라고 말했는데요. “이번 대유행은 가장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아 발생했다”며, “반드시 3단계 격상이 아니더라도 이미 코로나19가 대유행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인식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마지막으로 C일보(연합)는 “무엇보다 이달 중순의 거리두기 2단계 도입 때처럼 머뭇거리다 때를 놓치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추이를 조금 더 지켜보는 쪽으로 판단해도 사실상 3단계에 준하는 조치를 마련해 단호하게 실천함으로써 국민의 경각심을 최대한 끌어 올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3단계는 사실상 전면적인 봉쇄에 해당합니다. 3단계가 시행되면 일상생활과 경제에 엄청난 타격을 줄 수 있는데요. 방역의 사각지대를 파고드는 코로나19의 2차 대유행을 막으려면, 전문가들은 지금이라도 ‘단계 전환 기준’을 현실적이고 명쾌하게 다듬고, 우리 국민은 더욱더 일상 속 방역과 거리 두기에 힘써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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