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올해 사건사고로 공장 화재를 많이 다뤘는데요. 지난달 말 경기 화성시의 한 공장에서도 불이 났습니다. 건물단열재의 스티로폼을 만드는 공장이었는데, 불이 인근 공장으로 번지면서 진압에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리포트▶
[VCR]
지난달 29일 오후 한 시 반쯤, 화성시의 스티로폼 제작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화재로 공장 2개동이 완전히 불에 탔고, 인근 공장으로 불이 옮겨붙어 4개동이 부분소실 됐습니다. 또 공장 입구에 있던 5톤 트럭 한 대도 전소하는 등 불이 계속 번져 초진에만 세 시간이 걸렸습니다.
불이 시작된 공장과 인근 공장 등에서 40명이 자력으로 대피했고,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은 조사 중입니다.
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