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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절 집회…코로나19 재확산 우려
지방자치TV 조회수:60 211.217.251.74
2020-10-05 15:23:00

 

◀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극우보수단체들이 오는 10월3일 개천절 서울도심집회 강행 의지를 굽히지 않고 있는 가운데. 보수 정치인들이 개천절집회를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열자고 제안하는 등 극우 집회를 선동하는 듯한 발언을 했는데요. 지난 22일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같은 당 김진태·민경욱 전 의원 등이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개천절 집회를 열자고 주장한 데 대해, “교통과 방역에 방해되지 않는다면 그 사람들의 권리 아니겠나”라는 말로 옹호했습니다. 개천절 도심 집회가 8·15 광화문집회처럼 코로나19 재확산의 기폭제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각 언론사들의 의견 살펴봅니다.

 

우선 A일보(서울)는 일부 비합리적인 세력에 의해 한국 사회가 또 다시 코로나19 범람의 대혼란을 겪어서는 안 된다며, ‘광복절 광화문 집회’로 인해 2차 대유행의 위기를 혹독하게 겪은 전철을 되풀이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B일보(한겨례)는 제1야당의 전직 의원들이 차량을 몰고 나오는 꼼수로 도심 집회를 강행하겠다고 하고, 원내대표는 이를 말리기는커녕 ‘권리’ 운운하며 편을 들고 있으니 어처구니가 없다고 말했는데요. ‘기껏 당명까지 바꿔놓은 국민의힘이 도대체 언제까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우습게 여기는 극우세력의 눈치를 보겠다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C일보(국민)는 ‘깜깜이 환자’가 늘고 있다는 것은, 언제 어디서든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선 누구나 감염될 수 있다는 뜻이라고 말했는데요. 집회 참가자들을 감시할 공권력과 행정력 낭비는 누가 책임질 것이냐며, 보수단체는 당장 개천절 집회 추진을 철회해야 마땅하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번 추석 연휴 기간이 코로나 방역 관리의 시험대가 될 전망입니다. 정부와 방역 당국이 추석에 고향에도 가지 말라고 하는 시국인데요. 그런데 하물며 도심 한복판 광화문에서 대규모 집회는 더욱이 있어서는 안 될 일입니다. 아무리 드라이브스루 집회라고 하더라도 지난 광복절 집회가 사실상 코로나 재확산을 촉발하는 계기가 됐음을 벌써 잊어서는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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