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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이건희 회장 별세
지방자치TV 조회수:31 211.217.251.74
2020-10-29 11:20:48

 

◀앵커▶

 

첫 소식입니다.

한국 재계를 대표하는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향년 78세의 나이로 별세했습니다. 호암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의 뒤를 이어 회장에 오른 고인은 33년간 그룹을 이끌었는데요. 삼성전자를 세계적 초일류기업으로 키우는 등 삼성그룹과 한국 경제의 비약적 발전을 선도해 온 거목이었습니다. 이 회장의 별세 소식이 전해지면서 각계각층은 추모의 메시지를 쏟아내고 있는 가운데, 각 언론사들의 메시지도 함께 들어보겠습니다.

 

먼저 A일보는 이 회장은 ‘세계 일류’가 되기 위해 집요했다며, 세계 변방에 머물러 있던 ‘메이드 인 코리아’의 적당주의와 이류 의식을 과감히 깨부수는 혁신 경영의 전형을 보여줬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서 B일보는 실패한 자동차 사업과 무노조, 비노조 경영원칙은 시민·노동계의 끊임없는 비판 대상이 되기도 했지만, 주목하고 싶은 건 그의 안목과 불굴의 도전정신이라며, 제2, 제3의 이건희 같은 거목이 우리에겐 절실하다고 밝혔습니다.

 

마지막으로 C일보는 이 회장의 별세로 ‘이재용 부회장 시대’가 열렸다고 말했는데요. 이 부회장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과정의 불법 행위 등으로 법의 심판대에 서 있는 상황이지만 고인의 업적을 계승하되 굴곡의 그림자는 반드시 청산해야 함을 강조했습니다.

 

기업인으로서 이 회장의 궤적에는 명암(明暗)이 나뉘지만, 누가 뭐라 해도 한국 경제사에 거대한 족적을 남긴 거인이었음은 분명합니다. 우리도 ‘세계 1등’이 될 수 있고 그렇게 되지 않으면 언제 무너지고 사라질지 모른다는 그의 메시지는 그가 떠난 이후에도 대한민국 사회 전체가 깊이 새겨들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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