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매년 10월 29일은 지방자치의 날인데요, 이에 자치분권위원회가 OECD와 컨퍼런스를 개최했습니다. 향후 자치분권을 위해 상호 간의 협력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리포트▶
지난 28일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는 2020 자치분권위원회 OECD 컨퍼런스를 개최했습니다. 자치분권위원회는 OECD와 자치분권 강화, 책임성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협약을 맺었습니다.
이번 컨퍼런스의 첫 번째 행사로 ‘포용국가를 위한 자치분권’을 안건으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주제발제와 토론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시작하며, 29일까지 토론을 이어 갔습니다. 김순은 자치분권위원장은 인터뷰를 통해 컨퍼런스의 기대효과를 밝혔습니다.
[INT] 김순은 / 자치분권위원장
우리 좋은 제도나 관행을 해외에 소개 할 수도 있고, oecd가 앞서가는 부분은 저희(한국)이 배울 수 있는 상호 학습도 되고, 교류하는 새로운 장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어 박성호 자치분권위원회 기획단 단장은 이번 MOU체결로 인한 포용적 성장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INT] 박성호 / 자치분권위원회 기획단 단장
OECD하고 협력을 통해서 포용적 성장을 하려고 한다면 기본적으로 자치 분권이라는 튼튼한 사회적 인프라가 있어야 된다는 공감대가 형성될 것 같고요.
한편, 이번 컨퍼런스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국내외 전문가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주제발제와 토론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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