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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처리장 화재 진압 중 소방관 4명 중·경상
지방자치TV 조회수:41 211.217.251.74
2020-11-05 15:56:02

 

◀앵커▶

사건사고 소식입니다.

 

지난 28일 새벽, 경기도 동두천의 한 쓰레기처리장에서 큰 불이 발생했는데요, 진화 과정에서 시설 내 세정탑이 무너지며 소방관들을 덮쳤습니다. 이로 인해 3명이 골절상 등 크게 다쳤고, 잔불을 정리하던 소방관 1명이 얼굴에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리포트▶

지난 28일 오전 5시 2분쯤 경기도 동두천시 상패동에 위치한 1천200여㎡ 규모의 쓰레기 처리시설의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이 나자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를 내리고 소방차 31대와 소방관 65명을 동원했습니다. 오전 6시 33분께 큰 불길을 잡고 대응 1단계를 해제했으며 화재 발생 약 4시간 30분 만인 9시 35분께 진화를 완료했습니다.

 

그러나 진화 작업이 한창이던 오전 5시 30분께 시설 내 악취를 줄이는 역할을 하는 세정탑 윗부분에 있는 높이 7m, 폭 2m의 굴뚝 형태 구조물이 무너지며 소방관 3명을 덮쳤습니다.

 

이로 인해 50대 A 소방위와 30대 B 소방사가 늑골 골절과 허리뼈 파열 등 중상을, 20대 C 소방사가 골절상을 입는 등 소방관 총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특히 A 소방위는 병원에서 머리 부분에도 큰 부상이 확인돼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오전 8시 40분께에는 잔불을 정리를 하던 30대 소방관이 턱 부위에 2도 화상을 입기도 했습니다.

 

한편 소방 관계자는 "불은 완전 진화됐지만 쓰레기 더미 속 불씨가 살아 있을 가능성이 있어 현장 정리에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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