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 10일 경기도 포천시 군내면의 청성교차로에서 포클레인을 싣고 직진하던 3.5톤 화물차의 우측을 1톤 화물차량이 들이받았는데요, 이 충격으로 3.5톤 화물차량이 넘어지면서 다른 차량들과 잇따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3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리포트▶
지난 10일 오후 3시쯤 경기도 포천시 군내면 청성교차로에서 차량 6대가 잇달아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1톤 화물차에 타고 있던 운전자 허 모 씨와 동승자 김 모 씨, 5톤 화물차에 타고 있던 오 모 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허 씨가 몰던 1톤 화물차가 정지 신호에 직진하던 중 맞은편에서 오던 오 씨의 5톤 화물차와 충돌했고, 이후 오 씨 차량이 신호대기 중이던 차량 4대를 잇달아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차량 운전자들의 치료가 끝나는 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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