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글 네비게이션

뉴스

Home 뉴스
게시글 검색
청원_길고양이 학대
지방자치TV 조회수:90 218.152.213.104
2021-08-24 17:21:02

 

◀리포트▶

개나 고양이 등 반려동물을 학대하거나 유기하는 사례가 늘자 동물 보호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고 있는데요. 현재는 동물보호법 개정으로 동물학대 행위에 대한 처벌이 강화됐지만, 여전히 동물을 상대로 한 학대가 점점 잔혹해지는 양상을 보입니다.

 

특히 주택가, 아파트 주차장 등 흔히 눈에 띄는 곳에서 살아가는 소위 길고양이에 대한 혐오가 점점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 길거리는 물론 보금자리에서도 학대에 노출되는 등 척박하게 살아가는 고양이들이 적지 않게 발견되고 있는데요.

 

청와대 국민 청원에도 고양이 학대를 처벌해달라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제목은 ‘길고양이 학대를 전시하는 갤러리를 수사하고 처벌하여 주십시오’입니다.

 

너무나 안타까운 내용인데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길고양이를 학대하고 고문해 죽인 영상을 제시하는 갤러리가 있다고 합니다.

 

이 갤러리에는 캣맘과 고양이를 혐오하고, 잔혹하게 죽이는 행위에 쾌락을 느낀다며 고양이를 잡아다가 학대와 고문을 하며 죽이고 인증을 하는 사람들이 모여있습니다.

 

고양이를 장난감 등이라 부르며 채찍질, 물고문과 함께 무차별적으로 폭행하고 인증 및 후기를 남기고 학대에 대한 점수를 표시합니다.

 

최근 몇몇 사람들의 비난으로 인증 글은 삭제되었지만 그들은 반성의 기미가 전혀 없고 적반하장의 반응만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청원인은 이 세상에서 인간만 권리가 있고 인간만 살아갈 순 없다며 고양이에 대한 학대가 더 이상 계속될 수 없도록 고양이를 학대한 사람들을 제대로 처벌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해당 청원은 8월 6일에 마감됐고 약 25만 명의 동의로 청와대 답변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동물은 분명한 생명체이며 생명을 침해하는 행위가 있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동물 학대행위를 방지해야 하는 이유는 생태적으로 미약한 존재에 대한 폭력이기 때문입니다.

이는 고통을 느끼는 생명체에 대한 존중으로 연결되고, 나아가 우리 사회의 사회적 약자와·소수자에 대한 존중과 보호와도 그 뜻을 함께 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더 이상 우리 사회에 살아 있는 생명체에 대한 학대가 있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댓글[0]

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