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보령시가 봄철 건조기를 맞아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구축하고 산불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리포트▶

시는 올해 건조헌 날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고, 갑작스러운 기온 상승에 따른 산불 대비가 필요하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이에 따라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해 각 읍면동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 및 운영하고 산불위기 경보별 근무기준에 따라 비상근무를 실시합니다.

한편 보령시는 최근 3년간 총 7건의 산불이 발생해 0.21ha의 산림이 소실됐으며 이 중 논밭두렁 태우기로 인한 산불이 43%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