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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준 "여성의원에 한계 극복에 감사와 박수"
지방자치TV 조회수:377 121.162.9.72
2019-01-29 17:56:04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


 

오늘 대단하신 분들 앞에 선 것 같다.
지난번 그 어려운 선거에서 이겨서 돌아오셨으니까 얼마나 대단하신 분들인가. 영광이다.
91년 지방 의회가 생겨날 때, 군 의회의 군 의원으로 출마하시는 나이 드신 분 한 분이 저를 찾아오셨다.
찾아와서 내가 공약을 7개를 써가지고 왔는데 이 공약이 실현 가능한 공약인지 아닌지를 좀 봐달라는 거다. 그래서 제가 첫 번째 공약을 봤다.
제일 위에 있는 거 보니까 ‘지방 공단의 유치’해서 “이거 안 된다. 이것은 지방 의원이 할 수 있는 공약이 아니다. 이건 중앙정부가 하는 것도 그것도 아주 머리가 아픈 여러 가지 법률이 걸린 일이다.”
두 번째 ‘병상 200동 이상의 종합병원의 유치’, “이것도 굉장히 힘이 든다.” 하나씩 다 지우고 나니까, 마지막 하나가 남았다.
그 하나가 뭐냐니깐 ‘농촌 총각 장가보내기 위한 결혼상담소 개설’ 그때만 해도 법이 그랬다. 제가 그랬다. “이것도 그냥 집에 땅이 좀 남아있으면 거기다가 사무실 내면 좋은데 군내 부설로 이걸 하시려면 또 다시 조직 행자부에, 내무부에 인가를 받아야 되는 그런 사안이다.” 그 분이 벌떡 일어서시더니 하시는 말씀이 “지방자치 한다고 그러더니 도대체 뭔 놈의 자치가 이런 자치가 있나” 나중에 보니까 그 분이 당선자 명단에 없으시더라.
아마 제 말 듣고 공약을 안 하고 나서셨던가 아니면 아예 포기를 하셨던가.


제가 왜 이런 말씀을 드리는가 하면 그만큼 우리 지방 행정을 하기가 힘이 든다는 이야기다.
말하자면 법률의 저촉이 되는, 법률의 범위 안에서라고 하니까 안 되고, 돈이 없어서 안 되고, 아마 지금 우리 조은희 구청장님도 마찬가지로 그런 경험이 있으시리라 생각한다.
그래서 그런 어려움이 굉장히 많은데다가 또 여성에 대한 나름대로의 여러 가지 사회적인 제약이라든가 또 그렇지 않으면 의회 내에서의 여러 가지 한계 이런 것들로 아마 굉장히 어려운 그런 상황에서 지금 의정 활동을 하고 계실 거 같다.
그래서 그 두 가지 정말 권한과 재정 이런 부분도 부족하고 또 여성이라는 한계 이런 것이 있는데 그런 과정에서도 열심히 해주셔서 이제 많이 국민들께서 이제 여성 의원들에 대해서 많은 부분 인식이 달라지고 그래서 91년도에 우리 기억하지만, 여성 의원의 비율이 1%정도 밖에 안됐는데 지금은 거의 25% 이상에서 30% 사이를 왔다 갔다 하는 그 정도까지는 온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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