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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검찰, 신속 정확하게 적폐청산해 적폐청산 피로증 없도록 해야”
박지원, “검찰, 신속 정확하게 적폐청산해 적폐청산 피로증 없도록 해야”
  • 김재현 기자
  • 승인 2017.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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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비리 및 민주주의 파괴한 천인공노할 협의... 확실하게 적폐청산 해야”

국민의당 박지원 전 대표는 오늘(11.14)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2018년 예산 심의 현안 질의에서 “적폐청산도 피로증이 오기 때문에 검찰이 지지부진하게 수사를 끌 것이 아니라 신속 정확하게 적폐청산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 전 대표는 “모든 적폐는 척결되어야 하지만 지금 매일 새로운 사실이 밝혀지고 또 적폐와 관련된 새로운 사람이 대두되고 있다”며 “정치보복과 적폐청산은 구분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서 박상기 법무부장관은 “저도 그 부분을 우려 한다”며 “신속한 시일 내에 수사가 종결되도록 지휘 감독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박 전 대표는 “변창훈 검사 자살과 관련해 서울중앙지검 2차장 검사의 기자 브리핑에 의하면 ‘당시 수사관들은 커피숍에 대기했다가 아이들이 등교한 후 압수수색을 했다고 하고, 그것을 증명할 수 있는 커피 값 지불 영수증에 시간이 있다’고 했는데, 오늘 일부 법사위원들이 당시 검찰이 아이들 등교 시간에 압수수색 등 검찰이 무자비한 수사를 했다고 하는데 왜 장관은 이에 대해서 아무런 설명이 없느냐”고 질의했다.

박 전 대표는 “장관이 법사위에 참석을 하게 되면 최소한 의원들의 예상 질의나 여러 가지 상황에 대해 파악을 해서 나와야 한다”며 “그런데도 장관은 ‘모른다, 잘 안 보았다’는 등의 답변 태도로 의원들의 질의를 경시하는 경향이 있고, 국민적인 의구심을 해소해 주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 전 대표는 “지금 현재 MB가 의심받고 있는 혐의가 사이버사 댓글 공작 개입, 국정원 댓글 공작 개입, 청와대 국정원의 블랙 및 화이트 리스트, 비비케이 및 다스 등 의 의혹이 있다”며 “비리는 물론 민주주의를 파괴한 천인공노할 혐의를 받고 있는 전직 대통령께서 외국으로 출국하면서 정치보복, 감정풀이 의심 운운하는 것은 참으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금 서울중앙지검에서 적폐청산과 관련한 수사만도 21개가 넘는다”며 “정치보복과 적폐청산은 반드시 구분되어야 하고, 적폐청산 피로증이 오지 않도록 신속 정확하게 적폐청산 수사를 해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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