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남도 가득 펼쳐진 ‘봄꽃의 향연’
매화와 산수유에서 벚꽃으로 이어진 남도의 봄꽃축제가 절정을 이루고 있다.천사의 섬 신안 임자도에선 튤립축제가 임자대교 개통 이후 처음으로 막을 올렸고, 선도의 수선화 축제와 목포 유달산 축제가 잇따라 펼쳐지고 있다.신안군 임자 대광해수욕장을 끼고 조성된 3만 평 규모의 튤립공원,산뜻하게 단장된 탐방길과 잘 정비된 꽃밭이 시선을 붙잡고, 30여 종에 이르는 형형색색의 튤립 백만 송이가 수를 놓은 듯 심어져 탄성을 자아낸다.양남재, 조민정 관광객은 "전에는 배를 타고 와서 좀 불편했는데 지금은 다리가 생겨서 더 편하게 왔고 규모가 더
홍경서 2023-05-09 17:5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