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
쌀값 45년 만에 최대 폭락…개정안 무더기 발의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해야 할 한가위지만 45년 만에 최대로 폭락한 쌀값으로 농민들이 시름하고 있다. 초과 생산량을 정부가 제때 매입하지 않았기 때문인데, 국회에선 이런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법안들이 발의됐다.지난해 8월 5만 3천 원 수준이던 20kg 쌀값은 최근 4만 원대로 크게 떨어졌다. 45년 만에 가장 많이 떨어진 건데, 이에 따른 쌀 재고량도 지난해보다 5배 가까이 늘었다.국회에서는 이런 쌀값 폭락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한 '양곡관리법' 개정안이 무려 7건이나 발의됐다.초과 생산량을 정부가 '매입할 수 있다'는
박혜수 2022-09-16 17:3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