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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장 금니' 누가 빼돌렸나?..경찰 수사
여수의 한 화장시설에서 금니로 추정되는 금속 물질이 무더기로 발견됐다. 지난해 12월 4일 여수 영락공원 화장장 창고에서 발견된 금니 추정 물질이다.공무직 A씨가 청소 중 종이상자 바닥에 놓인 금속 물질을 찾은 것이다.치아나 보철물로 보이는 수십 개의 물질로 모두 새까맣게 그을렸다.여수시 공무직 A씨는 "필요 없는 물건들이어서 버리려고 꺼내가지고 치우다 보니까 박스 바닥에 금니들이 있었다"고 말했다.A씨 보고를 받은 여수시는 지난달 10일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과거 시신 화장 전후 금니를 빼돌려 판매했다가 적발된 사례가 있었던 만
정송이 2024-02-19 17: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