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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봄' 흥행 속 희생자 추모 이어져
의로운 죽음을 맞은 故 정선엽 병장의 추모식이 44년 만에 처음으로 열렸다.형을 잃은 44년 전 기억이 선명하지만, 정규상 씨는 애써 슬픔을 참아가며 말을 이어 나갔다.故 정선엽 병장 동생 정규상 씨는 "처음에는 금방 살아 돌아올 것 같았습니다. 죽었다는 것은 마음에 와닿지도 않았습니다. 이제는 순직에서 전사로 바로 잡히고. 떳떳한 죽음이지 않겠습니까. "라고 말했다.함께 공부했던 동창들은 비록 정선엽 병장이 먼저 세상을 떠났지만, 그가 한없이 자랑스럽다. 故 정선엽 병장 동창 정형윤 씨는 "의협심이 가장 강한 친구라고 생각이 들고
정송이 2023-12-19 17:5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