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민주화 헌신’…故 정동년 이사장 영면
5·18민주화운동을 널리 알리는 데 평생을 헌신해 온 정동년 5·18기념재단 이사장이 영면에 들었다. 영결식을 찾은 추모객들은 눈물로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환하게 웃는 정동년 이사장의 영정사진 앞에 국화꽃이 차곡차곡 쌓인다.고인의 배우자이자, 5·18동지였던 이명자 전 오월어머니집 관장과 유족은 끝내 참았던 눈물을 쏟아낸다.영결식이 엄수된 5.18민주광장에는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기 위한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지난 29일 향년 79세를 일기로 별세한 정동년 이사장의 일생은 '민주
홍경서 2022-06-03 11: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