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전시, 2022년 소상공인 경영개선자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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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22년 소상공인 경영개선자금 지원

대전시가 대전신용보증재단, 하나은행 등 12개 협약은행을 통해 2022년 소상공인 경영개선자금 접수를 시작한다. 이번 경영개선자금 규모는 총 1,000억 원으로 보다 많은 자영업자에게 신청 기회를 주기 위해 6월부터 오는 11월까지, 6차에 걸쳐 자금을 배분할 계획이며, 1차에는 150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지원대상은 대전에 사업자등록을 두고 있는 소상공인으로 대출한도는 업체당 5,000만 원이며, 대출기간은 2년 거치 일시상환이고 대출이자 중 3%를 2년간 대전시가 지원한다.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6월 2일부터 대전신용보증재
홍경서 2022-05-27 16:37:23
마포구, 서로돌봄 안심주택 이름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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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서로돌봄 안심주택 이름 공모

마포구에서 서로돌봄 안심주택(가칭) 명칭을 공모한다.공모기간은 6월 7일부터 6월 17일 오후 6시까지로 지역,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공모는 명칭 및 설명을 모두 작성한 응모작에 한해 인정한다. 명칭은 마포형 케어안심주택의 특성을 반영한 창의적이고 대중적인 명칭과 명칭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내용으로 공모하면 된다.6월 24일 마포구청 누리집에 당선작을 발표하며 심사는 창의성·적합성·상징성·대중성을 고려해 선정한다. 마포구청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기
홍경서 2022-05-27 16:35:21
중국산 잡곡 국산으로 둔갑…18억 원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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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잡곡 국산으로 둔갑…18억 원 판매

중국산 수입 잡곡을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한 업자 2명이 적발됐다.이 중 한 판매업자는 2년 동안 무려 300톤, 18억 원이 넘는 중국산 잡곡을 국산으로 속여 팔았다.이들이 국내산으로 둔갑한 수입산 잡곡은 소매점과 통신 판매를 통해 전국 소비자들에게 팔려 나갔다.광주에 있는 한 잡곡 판매 업체 창고다.창고에는 원산지 표기가 되어있지 않은 잡곡 포대들이 쌓여있다.실제로는 모두 수입산이었지만 소비자에게 판매될 때는 국내산으로 둔갑했다.육안으로 식별이 불가능한데다 농산물이력추적 관리 품목이 아니다 보니 사실상 판매업자가 마음먹고 속이면
홍경서 2022-05-27 16:32:35
광주 낮 기온 32도…평년보다 더울 것
사회

광주 낮 기온 32도…평년보다 더울 것

5월 광주의 날씨가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기상청은 더위가 일찍 찾아온 만큼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더 더울 것으로 예보했다.열기로 뜨겁게 달아오른 광주 금남로 아스팔트 위에 물줄기가 흩뿌려진다.섭씨 30도가 넘으면 작동하는 '클린로드' 시설이다.5월에 찾아온 때 이른 불볕더위에 지친 시민들은 그늘막을 찾아 빠르게 발걸음을 옮긴다.시장 상인들도 뜨거운 햇볕 아래에서 연신 부채질을 해보지만, 더위는 쉽게 가시질 않는다.오늘 (24일) 광주의 한낮 최고 기온은 32도로, 평년보다 6도가량 높았다.곡성과 광양 등 전남 일부 지역 기온은
홍경서 2022-05-27 16:31:39
여수시, ‘섬마을 비상소화전함’ 설치
사회

여수시, ‘섬마을 비상소화전함’ 설치

여수시가 민관협력사업으로 화정면 적금도에 ‘섬마을 비상소화전함’을 설치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섬마을 비상소화전함’은 소방서가 없는 섬마을에 화재 발생 시 주민 스스로 초기에 진화할 수 있도록 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여수시는 지난해 4월부터 현재까지 화정면 5개 마을 6개소에 비상소화전함을 설치 완료했으며, 올 하반기에는 여자도 2개소에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홍경서 2022-05-24 10:17:14
“마을 한복판에 공장?”…주민과 업체 갈등
사회

“마을 한복판에 공장?”…주민과 업체 갈등

2백 명 가까운 인구가 살고 있는 마을 한 가운데에 공장을 짓기 위한 철골이 세워져 있다.공장부지에서 한 발자국만 나서면 바로 인근 주택의 마당으로 연결될 정도로 가깝다.장성에 본사를 둔 이 공장은 친환경제품의 소재인 탄소섬유를 재가공한 제품을 생산하는 곳이다.주민들은 생산 공장이 마을 한복판에 세워질 경우 환경오염이나 주민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주민들의 민원이 빗발치면서 공사가 중단된 업체 측도 막막하긴 마찬가지다.나주시에서 공장부지를 추천 받아 구매했고,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인증도 받았지만 주민들의
홍경서 2022-05-24 10:15:44
“비료값 인상분 전가” 지역농협 뿔났다
사회

“비료값 인상분 전가” 지역농협 뿔났다

정부는 지난해 말 비료 가격 폭등에 따른 농민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인상분의 80%를 할인해 판매하고, 차액은 정부와 지자체, 농협이 분담하기로 했다.최근까지 협의된 분담 비율은 정부 30%, 지자체 20%, 농협 30%, 농민 20%였다. 그런데 윤석열 정부 첫 추경안에서 정부와 지자체 분담율은 각각 10%로 낮아졌고, 농협 비율은 60%로 두 배나 높아졌다.추경안이 확정될 경우 농협이 부담해야 할 비용은 3,600억 원.지역농협 조합장들은 농협 분담율을 높이고 정부가 생색만 내고 있다며 국회를 항의 방문했다.지난 17일, 국회 농
홍경서 2022-05-24 10:15:00
“전대병원 의사 15명, 공공의료원 간다”
사회

“전대병원 의사 15명, 공공의료원 간다”

코로나19 팬데믹 속 전남지역 최전선에서 감염병 대응을 맡아 온 강진·목포·순천의료원.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의사와 간호사 대부분이 1년 근무 뒤 떠나버리는 만성적인 인력난에 시달려 왔다.공공 의료원에게 필수 진료과목 의사 구하기는 그야말로 '하늘의 별따기'다.전남 지역 공공 의료원의 진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전남대병원이 의사를 직접 채용해 오는 7월부터 파견에 나선다.채용되는 공공 임상교수는 응급과 외상, 심뇌혈관 등 중증 필수 의료를 담당할 분야의 의사 15명이다.국립대병원이
홍경서 2022-05-24 10:13:31
‘도로 위 날벼락’ 적재물 추락 위험
사회

‘도로 위 날벼락’ 적재물 추락 위험

지난 18일에 가축을 싣고 도로를 달리던 화물차에서 돼지가 떨어져 소동을 빚었다. 이렇게 도로를 달리는 차에서 적재물이 떨어지는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지난 18일, 무안의 한 도로 위 돼지 한 마리가 서 있다.가축을 싣고 달리던 화물차에서 떨어져 도로를 배회하고 있다.도로 위 날벼락처럼 적재물이 떨어져 사고가 발생한 건 최근 3년간 1천 30여 건.적재물 낙하 사고로 14명이 숨지고 1천6백여 명이 부상을 입었다.현행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운전자들은 화물이 확실하게 고정될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를 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지만 가축
홍경서 2022-05-24 10:12:44
횡성군, 산사태 대책 상황실 설치 운영
사회

횡성군, 산사태 대책 상황실 설치 운영

여름철 산사태로부터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0월 15일까지 산사태대책상황실이 운영된다.산사태대책상황실은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산사태 발생이 우려될 경우, 취약 주민을 대상으로 위험경보 서비스 제공, 대피 지원 등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조치와 상황관리 및 응급 복구 등을 지원한다. 상황실은 횡성군청 산림녹지과(4층)에 설치됐으며,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에 따라 예방·대비·대응·복구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또한,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해 우기 전 산사태취약지역, 사방댐에 대한 점검을 마친
홍경서 2022-05-24 10:10:29
대전시, 유망중소기업 공개 모집
사회

대전시, 유망중소기업 공개 모집

대전시가 기술력이 우수하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2022년 유망중소기업을 공개 모집한다.모집 대상은 관내 본사 또는 사업장을 두고 선정일 현재 3년 이상 공장을 가동 중인 제조업, 제조업관련 서비스업, 지식산업, 영상산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기존에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도 관리기간이 경과된 경우 재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은 5월 19일부터 6월 30일까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을 방문하거나 우편 접수하면 된다.선정된 기업에게는 인증서와 현판이 교부되며 인증기간은 5년으로 인증기간동안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등 지원 시 이자 우대, 서울
홍경서 2022-05-24 10:07:02
동생 숨지게 한 딸 보호하려 ‘범행 은폐’ 의혹
사회

동생 숨지게 한 딸 보호하려 ‘범행 은폐’ 의혹

언니 부부가 운영하는 모텔에서 일하며 살던 60대 지적장애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함께 살던 30대 조카를 폭행치사 혐의로 긴급체포했다.이 과정에서 언니 부부가 딸의 범행을 은폐하고 단순 사망처럼 위장하려 했다는 정황이 드러났다.여수의 한 모텔에서 60세 여성이 숨졌다는 신고가 접수된 시각은 어젯밤 10시쯤.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숨진 여성의 온몸에 심한 멍자국이 있는 것을 확인했다.모텔 업주인 숨진 여성의 언니 부부가 숨진 원인을 밝히기보다는 장례식장에 연락해 시신을 재빨리 옮기려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모텔에 도착한 장
홍경서 2022-05-20 15:50:38
광주·전남 SOC 예산 59% 삭감…“균형발전 어디로?”
사회

광주·전남 SOC 예산 59% 삭감…“균형발전 어디로?”

광주 송정과 순천 구간 전철화 사업을 위해 올해 배정된 예산 중 8백4억 원이 정부 추경 과정에서 삭감됐다.올해 전체 사업비 천 200억 원 중 66%가 줄어든 것이다.민주당 김회재 의원이 정부가 제출한 2차 추경 예산안을 분석한 결과, 전남의 3개 사업 예산이 대폭 삭감된 것으로 확인됐다.신안 압해와 화원 도로 건설에서 200억 원이 줄었고, 여수 화태와 백야 구간 국도건설 , 전철화 사업 등 삭감액은 천 209억이다.3개 사업에 책정된 올해 예산은 2,049억 원으로, 이번에 59%의 예산이 감액된 것이다.전국 평균 삭감률 27
홍경서 2022-05-20 15:49:57
추모 열기 고조…“오월 정신 계승 다짐”
사회

추모 열기 고조…“오월 정신 계승 다짐”

5.18이 발생한 지 42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유가족들의 상처는 채 아물지 않았다.5.18 희생자의 넋을 기리는 추모제에 참석한 한 유가족은 그날의 아픔을 기억하며 동생의 묘지를 어루만져본다.5ㆍ18 민주화운동의 격전지였던 금남로 일대에서는 시민들과 함께 하는 다양한 행사들이 열렸다.시민들은 5ㆍ18 희생자들을 기리는 메시지를 적어 매달기도 하고, 시민군이 먹었던 주먹밥을 만들며 5.18의 의미를 되새겼다.코로나 여파로 한동안 볼 수 없었던 5ㆍ18 민주화운동 소재 공연도 곳곳에서 열렸다.
홍경서 2022-05-20 15:48:23
미얀마에 스며든 광주…미얀마인들의 1년
사회

미얀마에 스며든 광주…미얀마인들의 1년

미얀마 유학생 마웅과 샤샤는 지난해 초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처음 만났다.고국에서 들려온 쿠데타 소식에 밤잠을 설치며 나갔던 시위 현장이었다.두 사람은 지난 1년 동안 광주 곳곳을 누비며 미얀마에 대한 지지를 호소해왔다.타국에서 고군분투하는 이들에게 손을 내민 건 광주 시민들이었다.5·18 단체들은 시위 현장에 늘 동행했고, 오월 어머니들은 미얀마인들의 끼니를 챙겼다.지난해 10월, 쿠데타 발발 8개월 만에 한국 땅을 밟은 미얀마인 김소연씨.지역사회 도움으로 새로운 삶을 시작한 소연씨에게도 광주는 제2
홍경서 2022-05-20 15:47:35
신시아 마웅 “5·18 통해 연대 가치 배워”
사회

신시아 마웅 “5·18 통해 연대 가치 배워”

미얀마 국경에 위치한 태국 매솟지역에서 30년 넘게 난민들을 돌봐온 신시아 마웅 박사.1988년 미얀마에서 벌어진 8888항쟁에 참여했던 그녀에게 1980년 5·18민주화운동은 특별하다.1980년 5·18을 통해 연대의 가치를 배운 마웅 박사는 인권 수호에 앞장서기로 결심했다.국경지역에 병원을 세웠고, 군부 탄압을 피해 모여든 난민들을 치료했다.5·18 기념재단은 올해 광주인권상 수상자로 마웅 박사를 선정했다.미얀마 사람이 광주인권상을 수상한 건 2004년 아웅산 수치, 2009년 민꼬나잉에 이
홍경서 2022-05-20 15:46:37
미얀마 민주화운동은 진행 중
사회

미얀마 민주화운동은 진행 중

지난해 2월, 미얀마 군부는 아웅 산 수치 고문이 이끌던 문민정부가 부정선거를 저질렀다며 쿠데타를 일으켰다.총을 든 군경이 미얀마 지역 곳곳을 장악했고, 거리는 시위대의 피로 물들었다.1년 하고도 3개월의 시간이 흘렀지만, 미얀마에선 여전히 교전이 이어지고 있다.경제는 붕괴됐고, 국민들의 삶도 피폐해졌다.하지만, 최악의 상황 속에서도 민주진영 인사들을 포함한 많은 미얀마인들은 반군부 투쟁을 포기하지 않고 이어가고 있다.신군부 세력에 저항했던 1980년의 광주와 2022년의 미얀마가 맞닿아 있다.미얀마 군부 쿠데타 이후 광주시민들은
홍경서 2022-05-20 15:45:49
수출자문관 활약, 충북 수출증가 및 일자리 창출로…
사회

수출자문관 활약, 충북 수출증가 및 일자리 창출로…

충북도의 수출자문관 활용사업이 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수출자문관 활용사업은 인력과 경험이 부족한 수출초보기업을 밀착 지원하는 등 기업의 수출 활동을 돕는 사업이다.지난해 지원기업의 수출은 539억원으로 전년대비 35% 증가했고, 신규 채용 규모도 656명으로 전년대비 69명이 증가했다.도는 올해에도 수출 기반 구축과 해외마케팅 역량 강화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홍경서 2022-05-20 15:44:58
5·18 순직 경찰 유가족과 가해자…눈물의 화해
사회

5·18 순직 경찰 유가족과 가해자…눈물의 화해

'광주에서 순직' 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비석 앞에 한 남성이 국화꽃을 바친다.1980년 5월, 전남도청 앞을 지키던 경찰관들에게 버스를 몰고 돌진해 사상자를 낸 배 모씨다.42년만에 피해 경찰의 유가족들과 처음 마주한 배 씨는 깊이 고개를 숙였다.한 순간에 아버지를 잃었던 아들은 밀려드는 슬픔을 애써 누른 채 배 씨에게 화해의 손길을 내밀었다.남편을 가슴에 묻은 아내는 경찰의 가족이라는 이유로 가해자의 삶을 살아야했던 지난 날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5·18 진상규명조사위는 현재 1980년 당시 투입됐던 군과 경찰에
홍경서 2022-05-20 15:33:08
3년간 교통사고 39건 '공포의 삼거리'
사회

3년간 교통사고 39건 '공포의 삼거리'

광주에 최근 3년간 40건에 가까운 사고가 집중된 도로가 있다. 왜 이리 사고가 빈번한지 살펴보니 구조적인 문제가 있었다. '공포의 삼거리'라 불리는 중외공원 삼거리는 그동안 뚜렷한 개선책도 없이 방치돼왔다.도로를 달리던 차가 갈림길에서 갑자기 멈춰선다.속도를 내며 뒷따르던 차량들도 급정거하며 충돌할 뻔한 아찔한 상황이 계속된다.광주 중외공원 삼거리에서 지난 2019년에는 13건, 2020년에는 12건, 지난해에는 14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매달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상황이다.전문가들은 신호체계 개선과 노면표시, 표지판 확보 등 구
홍경서 2022-05-17 16: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