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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골재 채취 과정서 수천만 원 뇌물"
지난 2022년 1월부터 골재업체 대표 A씨가 함평군의 인허가를 받아 골재를 채취해 왔다.그런데 인허가 과정에서 A씨가 뇌물을 줬다는 내용이 담긴 녹취록이 나왔다.이 녹취는 하청 받은 B씨가 A씨와 통화하면서 전해 들은 이야기다.녹취록 중 하나엔 지난 2021년 2월, 함평군 공무원을 만나 금품을 전달했다는 내용이 담겼다.A씨 발언 (B씨 제공 녹취록)은 "자기 앞 수표 천만 원짜리로 삼천만 원을 함평군 공무원에게 주고, 인허가가 떨어지면 거기에서 2천만 원을 더 넣기로 했습니다. 매달 또 별도로 조금씩 주기로 하고요."라고 말했다
정송이 2024-01-02 16:4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