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의료클러스터 조성…지역 의료 수준 높여

대구 군부대 이전지가 군위로 결정되면서 대구시가 제2작전사령부 후적지에 의료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는 구상을 구체화하고 있다. 경북대병원을 중심으로 연구와 교육 기능을 집적시킬 계획인데, 4조 원대로 추산되는 사업비 대부분은 국비로 마련할 계획이다.대구시가 제2작전사령부 터에 조성하겠다고 밝힌 의료클러스터는 병원과 대학, 연구기관을 연계해 지역 의료와 의료산업 수준을 높일 계획을 설명했다.참여기관은 경북대병원과 치과병원, 의과대학, 치과대학, 간호대학, 의학연구소 등으로 알려졌다.병원과 대학 이전, 의료 관련 기업 유치를 위해 필요한

김도희 2025-03-12 14:09:07

생활

대구 신천 둔치, 녹색 쉼터로 재탄생

대구 신천 둔치가 도심 속 녹색 쉼터로 재탄생했다. 한여름에도 나무 그늘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되어 주민들의 기대가 높은 가운데, 대구시가 7일 ‘신천 푸른숲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2023년 식목일 기념목 식수 행사를 시작으로 추진한 신천 푸른숲 조성사업은 신천을 쾌적하고 편안한 휴식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수변화 공원 사업이다.이에 대구시는 수목 이식 적기인 봄·가을에 맞춰 2년간 신천 둔치에 5천 주의 나무를 식재해 시민들이 한낮에도 시원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또

김도희 2025-03-12 14:08:22

사회

마포구, 구민안전보험 지원

마포구 구민안전보험은 마포 구민에게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로 상해가 발생했을 경우, 계약된 보험사를 통해 상해 의료비 최대 35만 원을 지급하는 보험이다.또한, 상해로 인한 사망 시 1천만 원 한도 내에서 보장한다.별도의 절차 없이 마포구민이면 자동으로 가입되며, 지난 22일부터 2026년 2월 21일 내에 발생한 상해사고에 대해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에 청구 가능하다.단, 실손 의료비 가입자는 중복 지급이 불가하며, 청구 시 보험금 청구서·사고경위서·주민등록등본 등 서류 제출이 필요하다.자세한 사항은 마포

김도희 2025-03-12 14:07:28

문화

동대문구, ‘뚝딱뚝딱 천장상 나무공방’ 개소

천장산 목공예체험장 ‘뚝딱뚝딱 천장산 나무공방’이 개장식을 갖고 운영을 시작했다.천장산목공예체험장은 국립산림과학원 내에 위치해 있으며, 유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대상별 목공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특히, 어린이집과 유치원 단체 대상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목공지도사 자격증 과정도 운영된다.또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목재 부산물과 제거수목을 활용한 친환경 목공예품 제작도 진행된다. 체험을 원하는 구민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도희 2025-03-12 14:07:05

제주

제주도, 우주산업 인력 양성 직무설명회 개최

제주도는 우주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직무설명회를 열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대학교, 한화시스템과 함께 대한민국 우주산업을 선도할 지역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기업들의 상반기 공개채용을 앞두고 우주산업 기업 취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설명회에는 취업에 필요한 역량과 자격 요건 등이 설명됐으며,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 준비 노하우를 공유하며 재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영훈 지사는 “지난해 제주 출신 인재 80여 명이 우주 관련 기업과 기관에 취업했다”며 &ld

홍수민 2025-03-12 14:03:28

전남

전남대·조선대 의대 개강…강의실 2년째 '텅텅'

전남대 의대와 조선대 의대가 2025학년도 새 학기를 시작했다. 하지만 강의실은 텅 비었고, 학생들의 복귀는 여전히 요원한 상황이다. 정부도 마땅한 대안을 내놓지 못하면서 대학과 학생들은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새 학기를 맞은 대학 캠퍼스의 의과대학 강의실은 여전히 텅 비어 있다. 예정된 강의의 수강신청 인원이 두 명에 불과해 수업이 미뤄진 것이다.의정갈등이 2년째 이어지는 가운데 복학한 의대생은 전남대 30여 명, 조선대 20여 명 수준으로 알려졌다.복학생이 적어 조선대는 일부 강의를 휴강하거나, 온라인 강의로 대체하는 등 지난

홍수민 2025-03-12 14:03:21

전남

국립 서울예술단…광주 문화전당으로 이전

남북 문화 예술 교류를 위해 만들어진 서울예술단이 아시아예술단으로 이름을 바꾸고 광주의 국립아시아문화전당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국립 예술단체가 지역으로 완전 이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아시아문화전당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지난 1986년 평양 공연을 기점으로 설립된 서울예술단은 1991년 서울 예술의전당으로 사무실을 이전한 뒤 매해 수십차례 공연을 펼치고 있다.남북 평화의 상징처럼 여겨지는 서울예술단이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으로 이전한다. 이름도 가칭 국립아시아예술단으로 바꾸고 광주 아시아문화전당에 상주하며 공

홍수민 2025-03-12 14:03:14

경북

경북도, 제2회 경상북도RISE위원회 개최

경상북도는 경주에서 ‘제2회 경상북도라이즈(RISE)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에서는 예비평가와 본평가를 거쳐 101건의 공모과제가 최종 선정된 바 있다. 위원회는 대학지원체계(RISE)를 이끌어가는 최고의사결정기구로, 고등교육 정책 결정을 심의·승인하는 중요한 임무를 수행한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새로운 경상북도RISE센터장 채용안을 보고하고, K-U시티, 로컬이슈해결 등 정책연계형 사업에 관한 내용도 함께 검토됐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RISE는 지역 대학을 키우고 인재를 양성하는

홍수민 2025-03-12 14:03:06

충북

보령시, 전국 생활체육 유도대회 개최

보령시는 보령종합체육관에서 ‘2025 회장기 전국 유도대회 및 만세보령배 전국생활체육 유도대회’ 개회식을 갖는다. 이후로는 3월 14일 까지 7일간 대회가 진행된다.이번 대회는 보령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보령시 유도협회가 주관하며, 개인전 및 단체전, 국가대표선발전 등 다체급 경기가 치러진다. 이번 대회에는 유치부부터 일반부까지 다양하게 참여해 전국 유도 동호인들이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게 된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전국 유도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행사인 만큼 안전한 환경 속에서 기량을 뽐낼 수 있도록

홍수민 2025-03-12 14:02:56

충북

보령시,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 개최

보령시가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 및 참여자 교육을 실시했다. 행사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6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발대식은 내빈축사, 일자리 사업소개, 선서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안전교육 등 필수 교육도 함께 이루어졌다. 보령노인종합복지관은 총 650명의 어르신에게 양질의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어르신들이 사회적 보람을 느끼며 건강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일자리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홍수민 2025-03-12 14:02:44

충북

충북도 농산업의 숨은 고수 간담회 진행

충청북도가 농산업의 발전을 선도하는 숨은 고수 10명과 함께 간담회를 진행했다. 도는 앞으로도 더 많은 고수를 참여시켜 경험 및 비법 등을 전파할 예정이다. 두 번째로 열린 이번 간담회에서는 소득이 보장되는 농촌 만들기와 청년 농업인 육성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도는 지난해 8월 시군에서 연소득이 1억 원 이상이면서 독자적인 영농 기술을 보유하고 지역사회에서 인정받는 농업인 82명을 추천받았다. 그중 26명이 강의와 교육, 농산업 정책회의 등에 참여했다.앞으로 도는 시군과 협력해 회의와 위원회, 교육 등에 더 많은 고수를 참여시켜

홍수민 2025-03-12 14:01:43

충북

충북도, 5개 분야 99개 청년정책 추진

충청북도는 올해 일자리·주거·교육·복지·참여 등 5개 분야에 대해 99개의 청년정책을 추진한다. 우선, 청년들의 일하는 기쁨과 일할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9만 개의 청년일자리 창출을 지원한다. 청년근로자의 근속과 출퇴근을 돕는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청년창업 지원도 강화한다. 아울러, 농촌지역의 일자리 창출을 지원한다.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청년 및 신혼부부 보금자리 신규 조성 등 청년들의 농촌 유입과 주거환경 개선을 도모한다. 추가로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한 사업도 지속

홍수민 2025-03-12 14:01:36

충북

충북 제천한방천연물엑스포-교육청 협약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가 충청북도교육청과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조직위와 충청북도교육청은 엑스포 학생 관람 및 홍보 협조, 학생 단체관람에 따른 정보제공 및 관람 편의 제공, 기타 양 기관의 발전과 상호협력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을 함께해 나갈 예정이다.이번 협약으로 충청북도교육청은 엑스포 기간 동안 약 16만 명의 도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행사장에 다녀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예정이며, 조직위원회는 학생들이 불편함 없이 관람할 수 있도록 관람 편의를 제공해

홍수민 2025-03-12 14:01:31

강원

평창군, 새해농업인 실용교육 진행

평창군에서 실시한 2025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이 마무리됐다. 군은 교육자들을 대상으로 내년도 교육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주요 농정시책 홍보와 이상기후 등 급변하는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농업 기술을 제공하여, 과학적이고 안정적인 새해 영농 계획 수립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교육은 지난 1월 6일부터 2월 7일까지 총 20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2,221명의 농업인이 참석했다. 군은 올해 교육을 수강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교육 만족도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내년도 교육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홍수민 2025-03-12 14:01:25

강원

평창군, 꿈의 대화 힐링타운 사업 최종보고

평창군은 ‘꿈의 대화 힐링타운 조성사업 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를 통해 사업의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여러 군 관계자, 용역 수행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최종 조성 방안을 검토했다.보고회에서는 사계절 썰매장, 스마트팜, 반려동물 놀이터 등 복합휴양형과 대중 골프장 등 체육시설형 두 가지 조성 방안이 제시됐으며, 각각 250억 원과 324억 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평창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최종 사

홍수민 2025-03-12 14:01:18

강원

횡성군, 이모빌리티 관리위탁 협약 체결

횡성군이 재단법인 강원테크노파크와 이모빌리티 교보재·교육장 관리위탁 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미래차 인력 교육을 더욱 체계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이모빌리티 산업 활성화와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기반 조성을 위해 뜻을 모았다.이번 협약을 통해 지방주도형 투자일자리 수요맞춤형 지원사업으로 구축한 이모빌리티 교보재 21종과 교육장 4곳을 강원테크노파크가 관리·운영하게 돼 미래차 인력 교육이 더욱 체계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또한,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정비기술인력 전문교육기관 지정을 위한 노

홍수민 2025-03-12 14:01:12

강원

횡성군 365 채움관 준공식 후 본격 운영

횡성군에서 365 채움관이 준공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채움관은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이다.365 채움관은 2020년 생활 SOC 복합화 지원사업으로 추진돼,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조성됐다. 건물 1, 4, 5층은 평생학습관으로 주민 창작 활동과 여가문화 향유를 위한 배움 공간으로 활용되며 2층과 3층은 가족센터로 상담, 교육, 돌봄 등 포괄적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청소년수련관과 도서관에서 진행돼 온 평생학습프로그램과 횡성소망이룸학교를 이전·운영해 보다 특화

홍수민 2025-03-12 14:01:01

전남

트럼프발 '자동차 관세'…광주 경제 '비상'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당초 예고보다 자동차 관세 발표 시점을 앞당기겠다고 예고했다. 광주 대미 수출 1위인 자동차에 대한 관세 폭탄이 빨라지면서 가뜩이나 어려운 광주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지난해 기아 오토랜드 광주에서 생산된 차량은 모두 51만 4천여 대이다. 이 중 65%인 33만 3천여 대가 수출 차량이었고, 전체 수출 차량의 50% 이상이 미국 시장으로 수출됐다.트럼프발 '관세 폭탄'이 현실화될 경우 대미 자동차 수출이 18.6%가량 줄어들 거란 분석이 나오는 상황이다. 지역 제조업 총생산의 30%를 기아 광

홍수민 2025-03-12 14:00:54

경제

‘씽글벙글 사랑방 동대문구 1호점’ 개소

1인 가구를 위한 소통 공간, ‘씽글벙글 사랑방 동대문구 1호점’이 문을 열었다.서울에서 15번째로 개소한 ‘씽글벙글 사랑방’은, 주민들이 자유롭게 모이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구는 서울시 공모 사업을 통해 사업비를 확보하고, 경동시장 운영사인 케이디마켓(주)의 협조로 공간을 마련했다.운영을 맡은 동대문구가족센터는 전통시장 투어, 제철 음식 장보기, 간단식 만들기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1인 가구의 건강한 사회관계망 형성을 지원할 계획이다.‘이음마루’는 화

김도희 2025-03-12 14:00:38

정치

서민경제 붕괴 우려…추경 논의 ‘지지부진’

골목 상권이 무너지고 서민들의 가계가 어려워지면서 추경의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지만 논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여야는 국정협의체를 통해 합의를 모색한다고 했는데, 정작 정부 측은 빠져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불안정한 국내외 정치 상황 속에 소비 심리가 가라앉고 각종 경제 지표도 빠르게 하강하고 있다.헌정 사상 첫 순삭감 예산으로 편성된 올해 정부 예산에 연초부터 추경에 대한 필요성은 강조됐다.여야 모두 추경의 필요성에는 동의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안을 두고 줄다리기를 이어가면서 타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김도희 2025-03-12 13:4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