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
‘낙서 보러 가자’ 신안 압해도에 낙서마을 조성
'천사의 섬' 신안에 전국 최초의 낙서마을이 조성되고 있다. 건물 벽에 낙서 같은 그림을 그려 메시지를 담는다는 건데, 세계적인 그라피티 작가들도 잇따라 힘을 보태기로 해 더욱 주목받고 있다.임대아파트 벽에 그려진 대형 그림은 양쪽 벽면이 마주 보는 듯 데칼코마니 형식으로 이색적인 풍경을 떠올리게 한다. 이는 세계적 그라피티 작가인 존원이 신안에 와서 처음으로 먹은 낙지 탕탕이를 연상해 그린 작품이다.아파트 맞은편에 있는 읍사무소 벽면에도 독특한 그림이 시선을 붙잡았다.스페인 출신 덜크의 작품으로 신안 갯벌에 서식하는 달랑게와 쇠제
김도희 2024-08-21 14:3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