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호남고속철 2단계 내년 완공..SOC '속도'
지역

호남고속철 2단계 내년 완공..SOC '속도'

전남지역에서 공사가 진행 중인 도로와 철도, 다리 등을 많이 봤을 것이다.나주에서 무안국제공항, 목포를 잇는 44.1km의 호남고속철 2단계 사업의 현재 공정률 30%다.하지만 보상이 모두 완료돼 내년 말 완공이 가능합니다.사업이 완료되면 서울 - 목포까지 걸리는 시간은 2시간 남짓으로 줄어들게 된다.지난 2017년 착공해 7년째 공사 중인 광주~강진 고속도로 51.1km는 공정률 71%로 오는 2026년 완공된다.광주에서 강진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66분에서 27분으로 39분이나 단축된다.추가로 강진에서 완도를 잇는 38.9km 구
정송이 2024-02-19 16:26:00
2050 여수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위원회 구성
생활

2050 여수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위원회 구성

「2050 여수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위원회」 가 공개모집을 통해 12명의 시민과 당연직 8명을 선정해 20명의 위원회를 구성했다.이번 회의에서는 제3차 여수시 기후위기 적응대책 심의와 두바이에서 열린 COP28 회의 결과 보고를 가졌다.제3차 여수시 기후위기 적응대책은 지난 12월 수립 완료했으며 시 특성에 맞는 적응대책을 마련해 탄소 Zero 도시 여수 실현과 제33차 UN기후 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유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도희 2024-02-16 14:17:25
여수시, 찾아가는 마음 안심버스 운영
지역

여수시, 찾아가는 마음 안심버스 운영

여수시가 지역 주민을 위한 2024년 찾아가는 마음 안심버스를 운영한다.찾아가는 마음 안심버스는 정신건강 서비스가 필요한 지역민을 대상으로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마음 안심버스 이동 상담실은 정신 건강서비스를 원하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여수시청 건강증진과로 전화 신청할 수 있다.
김도희 2024-02-16 14:17:03
“관광객 잡아라”…‘반값 여행’ 화두
생활

“관광객 잡아라”…‘반값 여행’ 화두

저출산과 고령화로 거주인구가 줄어든 전남 기초지자체들이 관광객 유치에 눈을 돌리고 있다. 강진군은 반값 여행을, 완도는 섬 여객선 반값 운임을 내놓는 등 이른바 '반값 이벤트'로 지역살리기에 나서고 있다.강진군은 최근 서울에서 관광객 500만 명을 목표로 '반값 강진 관광의 해'를 선포했다.강진군에서 소비한 여행 경비의 절반을 최대 20만 원까지 되돌려 주는 정책이다.1년 자체 예산만 1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강진원 강진군수는 “저희들이 100억 원이란 예산을 세웠다”며 “모든 관광객을 다
김도희 2024-02-16 14:16:38
진도, 대규모 투자 유치 ‘물꼬’
경제

진도, 대규모 투자 유치 ‘물꼬’

인구 3만 명선이 무너진 진도군이 최근 4백억 원대의 베이스볼타운 조성 투자유치를 성사시켰다. 세월호 참사의 여파로 지역경제가 바닥을 친 상황에서 이뤄낸 투자유치인 데다 또 다른 투자 협상도 성사 단계에 있어 지역 경제에 모처럼 훈풍이 불고 있다.진도군 정주 인구는 3만 명을 밑돌면서 관광객 등 생활인구 증가가 절실한 가운데, 지역 특산품 판매마저 직격탄을 맞았다. 지난 2019년 쏠비치 리조트 개장으로 관광에 숨통을 틔운 것 외에는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했다.그런데 최근 진도군이 단비같은 대규모 투자 유치를 이뤄내며, 기대를
김도희 2024-02-16 14:16:09
학교 공사 지연…학습권 침해 불가피
교육

학교 공사 지연…학습권 침해 불가피

광주 선운지구에 새로 문을 여는 공립 특수학교가 오는 3월 개학을 앞두고 있다. 그런데 수도·가스·통신 등 기반 시설은 물론 진입도로 포장 공사도 끝나지 않아 장애학생 학부모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다음 달 1일부터 지적장애 학생 196명이 다닐 공립 특수학교, 선예학교는 개학이 한달도 남지 않았지만 교문 앞 도로는 여전히 비포장 상태고, 상수도와 통신망 공사도 마무리되지 않았다.도로 포장과 상수도, 통신망 공사는 개교 전 완공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지만 도시가스 공급은 개교 전까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한
김도희 2024-02-16 14:15:39
광주광역시 도로 불법점용 ‘말썽’…당국은 ‘나 몰라라’
사회

광주광역시 도로 불법점용 ‘말썽’…당국은 ‘나 몰라라’

기존 도로를 일정 비용을 내고 허가받은 용도로 사용하는 것을 '도로점용'이라고 한다.그런데 점용 도로를 장기간 제멋대로 사용하는 일이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다.특히, 광주의 한 웨딩홀은 진출입로로 허가받은 도로를 10년간 주차장으로 사용하다 적발됐다.웨딩홀 측은 지난 2013년 폭 4m의 이 도로를 차량 진출입용으로 사용하겠다며 도로점용 허가를 받았다고 했지만, 실제는 달랐다.진출입로로 허가받은 폭 4m의 도로지만 무단으로 2배까지 늘려 주차장 등으로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10년간의 도로점용 계약이 끝나고 2년 전 연장 허가를 내줬지
김도희 2024-02-16 14:15:15
순천에 ‘K-디즈니월드’…유인촌 “적극 협력”
경제

순천에 ‘K-디즈니월드’…유인촌 “적극 협력”

지난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순천시가 새로운 도시계획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지난해 12월 문화도시로 선정돼 최대 200억 원의 정부 지원을 받게 된 순천시가 한국판 K-디즈니월드 조성에 나섰다.단순한 놀이 테마파크를 넘어 순천만을 중심으로 K-컬쳐와 애니메이션 산업을 결합한 융복합 문화 콘텐츠 기지를 건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도 순천시의 K 디즈니 프로젝트에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노관규 순천시장은 “K 문화 콘텐츠의 우수성을 입혀서 전혀 새로운 경쟁력을 만들어내려고 하
김도희 2024-02-15 17:11:59
여수시-전남도 교육청, 업무 협약식 개최
생활

여수시-전남도 교육청, 업무 협약식 개최

여수시와 전라남도 교육청이 교육자치 협력지구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업무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양 기관이 업무협약을 통해 학교 교육과 마을 교육을 지원하고, 안전한 배움터 구축으로 미래교육을 실현하고자 협력한다는 내용이다.이번 협약은 교육자치 협력지구 지정기간인 2024년 3월 1일부터 2028년 2월 29일까지 4년간 상호 협력하게 되며 양 기관이 매년 각 2억 원의 운영 사업비를 지원한다.
김도희 2024-02-15 16:37:43
여수 테크니션 스쿨 제15기 입학식 개최
전남

여수 테크니션 스쿨 제15기 입학식 개최

여수시 청년들의 여수국가산단 취업등용문인 여수 테크니션 스쿨 제15기 입학식을 테크니션 스쿨 교육장에서 가졌다.테크니션 스쿨은 1월부터 9월까지의 정규과정과 10월부터 12월까지의 취업지원 과정으로 운영되며, 교육과정은 여수국가산단 채용 방향에 맞춰 영어, 국어, 인성, 면접지도 등으로 매년 새롭게 변화하고 있다. 테크니션 스쿨 취업실적은 2010년 제1기를 시작으로 지난해 14기까지 567명 수료에 취업률 90%인 484명이 여수국가산단을 비롯한 국내 대기업에 취업하는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김도희 2024-02-15 16:37:18
지역

전국 넘어 세계로 향하는 땅끝 농산물

겨울 배추 주산지인 해남은 절임배추로 전국적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최근 국내 수요가 다소 위축된 가운데서도 대만과 북미지역으로 수출길을 넓히고 있다.현재 미국내 한남체인 5개점에서 절임배추와 김치 등 판촉행사가 열리고 있다.해남 농산물은 미국 내 최대 한인마트인 H마트에도 진출해 전남 농산물 천만달러 수출의 신호탄을 알렸다.단체장이 수차례 미국을 방문하며 시장 개척에선 노력과 의지가 이뤄낸 결과다.명현관 해남군수는 “미국을 갔었을 때도 현지인들에게 K-푸드가 굉장히 인기가 있었다”며 “우리 해남과
김도희 2024-02-15 16:36:50
호텔이 부족했던 목포에 하얏트 호텔 건립 계획
생활

호텔이 부족했던 목포에 하얏트 호텔 건립 계획

전남 서남권은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갖고 있으면서도 관광기반 시설이 부족해 머무르는 여행에 취약했지만, 세계적인 호텔 운영업체인 햐얏트 그룹이 국내에서 6번째로 목포에 호텔을 지어 운영키로 해 관광의 유형이 변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목포 유달산에서 고하도를 연결하는 국내 최장길이의 '해상케이블카'와 밤바다 위의 불꽃놀이와 공연이 펼쳐지는 '목포 해양W 쇼' 등 전남 서남권의 관광기반이 몰라보게 달라지고 있다.하지만 관광객들이 편하게 쉬고 머물 만한 호텔은 찾아보기 어려워 지역민들의 아쉬움을 사고 있다.전남 서남권에는 자연환경에 기반한
김도희 2024-02-15 16:35:55
광주광역시 ‘한 끼에 1,000원’…정성 가득한 밥상 제공
사회

광주광역시 ‘한 끼에 1,000원’…정성 가득한 밥상 제공

요즘 치솟은 물가에 저렴한 가격의 식당 찾기가 쉽지 않은데요. 형편이 어려운 이들을 위해 단돈 천 원에 식사를 제공하는 식당이 눈길을 끈다.홀로 사는 노인과 몸이 불편한 30여 명을 초청해 따뜻한 밥 한 끼를 제공하는 '천원 밥상'은 매주 금요일 송정1동 주민들과 식당 사장님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다.천 원씩 받은 수익은 전액 기부되고, 따뜻한 마음을 담아 선뜻 고액을 기부하는 시민들도 있다.따뜻한 밥을 나누고, 수익을 기부한다는 소식에 인근 상인들의 식자재 후원도 이어지고 있다.박가순 천원밥상 식당 사장은 “이렇게 제
김도희 2024-02-14 14:04:18
운동장에 조립식 교실까지…“시설 확충”
경제

운동장에 조립식 교실까지…“시설 확충”

장애학생들이 빠르게 늘면서 특수학교의 '교실 부족' 사태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 아이들이 뛰어놀아야 할 운동장에 조립식 컨테이너 교실을 짓거나 실습실을 교실로 전환하는 일까지 빚어지고 있다. 2013년 문을 연 광주의 공립 특수학교인 선우학교는 개교 당시 160여 명이었던 학생 수가 올해 272명까지 늘었다.건물 안에 더 이상 교실을 마련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면서 지난해 운동장 한쪽에 조립식 컨테이너 교실까지 지었다.이원희 광주선우학교 교감은 “자폐성이나 정서장애, 장애가 심한 학생들이 특수학교로 오게 되면서 교
김도희 2024-02-01 09:40:26
전남 농업인구 또 줄어…귀농도 주춤
경제

전남 농업인구 또 줄어…귀농도 주춤

전남의 농업인구가 1년 만에 5% 가량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고령층의 사망이 늘어난 반면 귀농인구는 줄어든 탓인데 대로라면 논밭을 일굴 사람이 없어 잡초만 무성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전국 제1의 농도인 전남의 논밭 규모가 매년 빠르게 줄고 있다.2002년 32만8천 ha에서 2022년 27만7천 ha로 20년 만에 16% 가까이 줄었다.농민이 줄면서 사실상 휴경 상태에 들어간 논밭이 많아진 것으로 풀이된다.지난해 전남의 농림어업 인구는 22만 3천 명으로 전년에 비해 만1천 명이 줄었고 1년 새 5% 가까이 감소
김도희 2024-02-01 09:39:58
조류AI 무안서 또 검출…계란값 ‘들썩’
경제

조류AI 무안서 또 검출…계란값 ‘들썩’

지난해 12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고흥에서 검출된데 이어 이번에는 무안에서도 바이러스가 발견됐다.무안군 현경면의 한 오리농장에서 25일 또다시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방역당국은 즉각 해당 농장의 출입을 통제하고 주변에 대한 소독작업을 진행했다.예방적 조치로 해당 농장에서 키우던 오리 만 3천 마리를 살처분했고, 반경 10km 이내의 농장 30곳 135만 마리에 대한 정밀 관찰에 나섰다.정대영 전라남도 동물방역과장은 “어떤 원인으로 발생했는지를 조사 중이다”고 말하며, “10km를 방역대로
김도희 2024-01-31 18:00:04
여수시, 장도 미팅 테크놀로지 사업 변화
지역

여수시, 장도 미팅 테크놀로지 사업 변화

예울마루와 장도가 미팅 테크놀로지 사업을 통해 4계절 낮과 밤 볼거리가 가득한 유니크 베뉴 시설로 새롭게 탈바꿈했다.지역 미팅테크놀로지 사업은 MICE 목적지 활용을 위한 하드웨어 기반 시설을 구축하고, 지역관광을 연계한 프로젝션 맵핑 콘텐츠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장도'에 조성된 시설물은 프로젝션 맵핑과 디스플레이 콘텐츠를 활용해 지역의 4계절을 표현한 작품 4점과 지역작가 작품 1점을 포함한 총 5점을 선보이고 있다.
정송이 2024-01-30 16:11:21
전남, 동계 전지훈련지 명성 계속이어가
지역

전남, 동계 전지훈련지 명성 계속이어가

파릇파릇한 천연잔디 위에서 선수들이 패스를 주고 받으며 실전을 방불케 하는 전술 훈련을 진행한다.이들은 20세 이하 대한민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으로 지난 12월에 이어 1월에도 강진군으로 전지훈련을 왔다.선수들은 천연잔디 등 축구장 관리 상태에 큰 만족감을 보였다.정유진 U-20 여자 축구 국가대표는 "운동장에서 운동하기에 다른 구장보다 잔디가 좋다 보니까. 선수들이 좀 더 활발하게 뛰어다닐 수 있어요."라고 말했다.용인대 씨름 선수 등은 매년 영암군청 씨름장을 찾고 있다.실업선수들이 사용하는 훈련장에서 직접 선수들의 모습을 지
정송이 2024-01-30 16:11:13
지역

'숲이 주는 선물'.. 장성 고로쇠 수액 채취 한창

뼈에 좋다고 해 '골리수'라고도 불리는 '고로쇠' 수액 채취가 시작됐다.장성에서만 매년 1만 그루의 고로쇠 나무에서 7만 리터가 넘는 수액이 생산되지만, 수액을 얻기까지 과정은 험난하다.기온에도 민감하다.나무가 얼었다 녹기를 반복해야만 수액이 나오기 때문이다.김대중 백양고로쇠 가인영농조합은 "수액이 추울 때는 나무에 있다가 따뜻하면 나옵니다. 밤에는 영하 5도 이상 떨어져야 되고, 낮에는 영상 7~8도 정도 올라가야 물이 나옵니다."라고 말했다.대신 힘겹게 겨울을 이겨낸 만큼 맛과 영양은 풍부하다.고로쇠 수액에는 비타민과 칼슘 등
정송이 2024-01-30 16:11:07
보성-하동,
지역

보성-하동, "'다원결의' 맺었다"...세계화 '시동'

옛 방식 그대로 생산되는 천년 전통의 보성녹차는 맛과 향이 뛰어나 차 애호가들에게 그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박해종 보성녹차생산자조합장은 "감칠맛과 색과 향이 뛰어나서 많은 분들이 선호를 하고 있습니다. "라고 전했다.우리나라 대표 녹차 주산지인 전남 보성과 경남 하동이 녹차를 세계적인 명차로 도약시키기 위해 손을 잡았다.보성군과 하동군은 자매결연 협약식을 갖고, 그동안의 경쟁 관계에서 벗어나 녹차산업 발전과 세계화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김철우 보성군수는 "대한민국 차가 세계 속의 차가 될 수 있도록 양군이 협력해 나갈 것을
정송이 2024-01-30 16: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