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주 아파트 거래량은 '급감' 제2 하락기 오나?
지역

광주 아파트 거래량은 '급감' 제2 하락기 오나?

지난 8월에는 매매 거래가 12건 이뤄졌지만, 지난달에는 단 1건에 그쳤다.다른 단지들의 사정도 크게 다르지 않다.부동산에는 지난 추석 이후 '급매'를 제외하곤, 매수 문의마저 뚝 끊긴 상황이다.김효정 공인중개사는 "연초에 굉장히 거래가 없었잖아요. 그런 것처럼, 중간에 살아났다가 추석 이후부터는 거래가 많이 준 것 같아요. 매수 문의도 많이 줄었다."라고 말했다.지난 6월 1,400건을 웃돌았던 광주 지역 아파트 매매 건수는 지난달 1,100건 대로 떨어졌다.아직 실거래 신고가 모두 완료된 건 아니지만, 20% 넘게 감소한 것이다
정송이 2023-12-01 17:24:47
여수시, ‘AI 뮤직 체험존’ 설치
문화

여수시, ‘AI 뮤직 체험존’ 설치

여수시 종포해양공원에 새로운 체험형 콘텐츠인 ‘AI 뮤직 체험존’이 마련돼 관광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통유리로 된 12평의 2개 부스에 인공지능 드럼, 피아노 등 악기와 음향시스템을 구축해 인공지능 밴드, 리듬 액션 게임 등을 체험할 수 있다.방문객은 컴퓨터와 키오스크를 활용해 AI 연주를 감상할 수 있으며 보틱스 악기 현장 연출과 음악으로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김도희 2023-11-30 16:47:40
광주광역시, 대기업 협력업체 갑질 논란…조사 착수
생활

광주광역시, 대기업 협력업체 갑질 논란…조사 착수

광주의 한 제조공장 경비업체에서 간부가 직원들에 갑질을 했다는 논란이 불거졌다. 광주의 한 대형사업장 보안을 담당하는 협력업체에서 수년간 현장 책임자 A씨가 직원들에 갑질을 했다는 신고가 광주지방노동청에 접수됐다.회사 야유회에서 사용한 비용 세부 내역을 정산해 달라며 A씨에게 요구하자 한 달 넘게 공개를 미루다가 정산을 요구한 직원 1명을 1시간 거리의 다른 공장으로 보복 발령을 냈다는 주장이다.전보된 직원과 친하게 지냈다는 이유로 퇴사를 강요받은 직원도 있다고 주장했다.하지만 지목된 당사자는 사실무근이라며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는
김도희 2023-11-30 10:19:28
광주·전남, 혹독한 겨울 ‘연탄으로 온기 나눠’
사회

광주·전남, 혹독한 겨울 ‘연탄으로 온기 나눠’

올겨울 추위를 연탄과 함께 보내는 연탄 가구가 광주와 전남에 4,000곳이 넘는다.연탄을 쓰는 가구들은 집안 시설이 열악한 곳이 많으며, 올해도 이들을 돕기 위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몸이 불편한 아흔 살의 노부를 모시며 단둘이 생활하는 김인호 씨는 자원봉사자의 손을 거쳐 쌓이는 연탄을 보며 안도의 한숨을 내쉰다.이 집은 50년이 넘어 기름보일러를 설치할 여건이 되지 않아, 연탄을 사용할 수밖에 없다.한 장에 800원 남짓의 이 연탄으로 광주·전남 4,500가구가 겨울을 이겨나가고 있다.조필준 한국열관리시공협회
김도희 2023-11-30 10:18:43
목포시 60대 흉기 난동…행인 1명 부상·차량 파손
지역

목포시 60대 흉기 난동…행인 1명 부상·차량 파손

목포에서 60대 남성이 흉기난동을 벌여 행인 1명이 다쳤다. 출동한 경찰의 수차례 경고에도 위협을 이어가던 이 남성은 결국 테이저건을 맞고 검거됐다. 길이 50cm가 넘는 쇠톱으로 주차를 하고 나오는 시민을 향해 다짜고짜 흉기를 휘두르더니, 주차된 차량에 흉기를 내리쳤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들을 상대로도 계속해서 위협을 이어갔다.10분 가까운 대치 끝에 경찰이 쏜 테이저건에 맞아 검거된 이 남성은 동네 주민인 60대 A씨였다.강민원 목포 상동파출소 경감은 “피해자 왼쪽 손에 칼로 긁힌 자국이 있었고, 차는 쇠톱에 찍
김도희 2023-11-30 10:17:37
광주광역시, 민간공원 특례…“10곳 중 6곳 행정철차 중”
경제

광주광역시, 민간공원 특례…“10곳 중 6곳 행정철차 중”

당초 올해 모두 완료가 될 예정이었던 광주 민간공원 특례사업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10개 공원 사업지 가운데 6개는 아직 첫 삽조차 뜨지 못한 가운데, 이렇게 지체되다 보면 최악의 경우 민간공원 사업 자체가 차질이 빚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지난 2020년 인가받은 사업의 계획대로라면 광주 광산구 수랑공원 조성 예정부지는 지난 3월 완성됐어야 하지만 현재 첫 삽조차 뜨지 못했다.다른 사업지들도 사정은 비슷하다.광주 민간공원 특례사업지 10곳 가운데 현재 착공에 들어간 곳은 절반도 채 되지 않는 4곳에 불과하며, 나머
김도희 2023-11-30 10:17:01
지방시대윈원회, 호남권 지방청년특별위원회 간담회 개최
교육

지방시대윈원회, 호남권 지방청년특별위원회 간담회 개최

- 이정현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과 청년특위, 광주지역 청년들과 만나 활동사례 공유 -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청춘발산협동조합, 광주청년센터 등 청년지원기관 방문
지방시대위원회가 지난 11월 27일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지방청년특별위원회 호남권 간담회를 개최했다.청년특위는 해당 지역별 위원의 발제를 통해 지역 현안문제 해결 방안 모색 및 지방청년들과 소통 기회 마련을 위해 권역별 간담회를 진행해 오고 있다.이번 호남권 간담회는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하상용 센터장으로부터 광주청년 지원사업 등을 소개 받고, 광주지역 청년 20여 명과 함께 광주 청년들의 활동 사례와 청년특위 위원들의 각 지역별 청년활동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청춘발산협동조합, 광주청년센터 등을 방문했다
김도희 2023-11-29 16:23:29
쯔쯔가무시병 급증…야외활동 시 주의
사회

쯔쯔가무시병 급증…야외활동 시 주의

날씨가 꽤 쌀쌀해졌지만 가을철 발열성 질환인 쯔쯔가무시증 환자가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전남에서는 3주 사이에 쯔쯔가무시증에 감염된 사람이 350명에 이르고 있다. 특히, 병을 옮기는 진드기는 늦가을에 왕성한 활동을 하기 때문에 등산을 물론 가벼운 외출을 할 때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가을철은 등산객들이 쯔쯔가무시증에 관심을 가져야 할 계절이며, 쯔쯔가무시증 감염 경로를 보면 등산 등 야외활동이 차지하는 비중은 15%로, 농사일 다음으로 높다.전남은 인구 10만 명당 쯔쯔가무시증 감염자 수가 40명에 육박해 전국에서 가장 발
김도희 2023-11-29 11:11:42
광주시, 4년차 전공의 폭로
지역

광주시, 4년차 전공의 폭로 "대학병원 지도교수가 폭행"

광주의 한 대학병원에서 지도교수로부터 상습적인 폭행을 당했다는 전공의 4년 차의 폭로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왔다.해당 병원 측은 당사자들을 분리 조치했고, 해당 사안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첨부된 음성 파일에는 폭행을 당하는 듯한 큰 소리도 담겨 있다. 지도교수 "하루에 한 대라도 안 맞으면 너는..(쿵)"A씨는 커뮤니티에 올린 글에서 "환자들과 다른 직원들이 보는 앞에서 따로 불려 가 둔기로 구타를 당했고, 안경이 날아갈 정도로 뺨을 맞은 적도 있다"고 말했다.대한전공의협의회측은 피해자와 이야기를 마쳤다며, 의료 교
정송이 2023-11-27 17:52:25
섬마을 양곡창고…예술공간 재탄생
문화

섬마을 양곡창고…예술공간 재탄생

예전에 비축용 곡식으로 가득 찼던 농촌 마을의 양곡 창고들은 상당수가 용도를 잃고 방치돼 있다. 그런데 신안군이 이런 공간을 다양한 문화 예술 공간이나 주민 소통 공간으로 활용하면서 지역에 활기를 불어 넣고 있다.특히, 신안 천사대교를 건너 퍼플섬으로 가는 길목에 동백 파마머리 노부부 벽화가 시선을 붙잡는다.벽화에 가까이 가보면 파마머리 윗부분은 그림이 아니라 실제 애기동백나무이며, 명소로 떠오른 이 벽화 근처에 새로운 볼거리가 하나 더 생겨났다.서용선 화백이 암태도 소작항쟁 100주년을 기념해 신안군이 제공한 양곡창고의 외벽과 내
김도희 2023-11-24 14:55:03
광주 스마트도서관 활용 방안은?
경제

광주 스마트도서관 활용 방안은?

1년 365일 책을 빌릴 수 있는 스마트도서관이 광주에서도 계속 늘어나고 있지만 이용율이 저조한 실정이다.광주의 한 지하철역에 있는 스마트도서관은 규모가 크지 않지만, 200여 권이 넘는 책이 보관돼있다.무인 자동화 시스템이라 1년 365일, 24시간 어느 때나 시민들이 책을 빌리고 반납할 수 있다.그러나 이용하는 사람을 찾아보기 힘든 상황이며, 지난해 이 스마트도서관 이용객 수는 하루 평균 2명이 채 되지 않았다.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 설치된 한 스마트도서관도 하루 평균 이용자가 12명에 불과해 수요를 제대로 고려했는지 의문이다.
김도희 2023-11-24 14:54:27
전남 지역 청년 위한 축제 개최
문화

전남 지역 청년 위한 축제 개최

지역의 미래인 청소년과 청년을 위한 축제마당이 전남도청이 소재한 무안 남악신도시에서 개막했다. 청년들이 맘껏 끼와 재능을 뽐내고, 진로상담과 다양한 공연, 체험을 즐기는 도시형 축제로 펼쳐졌다.대북퍼포먼스와 웅장한 바이크 소리, 묘기자전거 등 이색적인 볼거리와 함께 플래시몹 율동까지 관람객들의 발길을 멈춰 서게 했고 남악중앙공원 일원은 다양한 체험부스도 들어섰다.모션을 인식하는 키오스크로 즐기는 게임, VR과 XR 등의 4차 산업체험은 참여객들에게 단연 인기를 끌었다.스트레스를 날리는 피트니스와 타로로 보는 운세 등 청년층의 눈높이
김도희 2023-11-24 14:53:58
광주월드컵경기장 ‘흑자’?…부지 임대료 빼면 어떨까
사회

광주월드컵경기장 ‘흑자’?…부지 임대료 빼면 어떨까

광주 월드컵경기장을 관리하는 데는 지난 3년 동안 79억 원이 들어갔습니다만, 대관 수익은 43만 원에 불과했다. 하지만, 광주시는 주차장 부지를 롯데아울렛에 주고 1년마다 받는 임대료 수익을 바탕으로 월드컵경기장을 '흑자시설'로 구분하고 있다.올해를 포함해 지난 4년간 광주 월드컵경기장에 들어간 예산 내역을 살펴보면,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모두 79억 원이 넘는 돈이 투입된 것을 알 수 있다.지출의 대부분은 운영비로, 월드컵경기장에 상주하고 있는 체육회 직원 10여 명과 청소 경비 인력 등 20여 명의 인건비의 비
김도희 2023-11-24 14:53:35
만들마루 사업단, 성과 전시회 개최
문화

만들마루 사업단, 성과 전시회 개최

전남대학교 만들마루 사업단이 지난 27일 전남대학교에서 2023 메이커 활성화 지원사업 성과 전시회 및 사업화 IR 피칭을 진행했다.이날 행사에는 전남대학교 학생 및 예비 창업자들이 참여했으며, 만들마루에 있는 레이저커터, 실사출력기, 3D 프린터 등으로 제작한 시제품을 선보였다.심사를 위해 크라우드 펀딩 전문가들이 참여했으며, 각 제품의 혁신적인 특징 등을 평가했다.아울러 향후 성과에 따라 제품 촬영비와 제작 재료비 등도 지원할 계획이며, 정식 런칭을 통해 창업 지원에 앞장 설 계획이다.강원석 만들마루 전략사업팀장은 "사업화 가능
김도희 2023-11-24 14:52:18
국가 행정전산망 마비…민원인 큰 불편
생활

국가 행정전산망 마비…민원인 큰 불편

지난 17일 하루동안 정부의 행정 서비스가 모두 멈췄다. 전산망이 마비되고 온라인과 오프라인 발급 업무까지 모두 멈추면서 주말을 앞두고 급한 일을 보러 온 시민들은 발걸음을 되돌려야 했다.국가 행정전산망에 오류가 발생했기 때문에 전산망이 마비됐고 전국 지자체가 사용하는 전산 네트워크 '새올'에 오전 9시쯤 오류가 발생했다.광주광역시청과 전남도청은 물론 일선 행정복지센터까지 업무가 모두 멈췄다.오후 들어 일부 시스템은 복구됐지만, 온라인 민원 서비스 사이트인 '정부24'와 오프라인 민원 발급 업무는 모두 중단됐다.갑작스런 상황에 주말
김도희 2023-11-24 14:42:41
5·18 성폭력 피해자 지원책 마련
지역

5·18 성폭력 피해자 지원책 마련

지난 5월 김수연씨는 KBC와의 인터뷰에서, 80년 5월 당시의 상처를 털어놓기까지 쉽지 않았다고 고백했다.김수연(가명) 5·18성폭력 피해자는 "앞에 선생님도 상담을 하면서도 우리 마음을 끌어줬었거든요.. 이렇게 구술로 말하기가 너무 힘들었어요. 자체가 안 나왔었어요."라고 말했다.개정된 5·18보상법으로 김 씨와 같은 계엄군 성폭력 피해자들도 피해를 인정받을 길이 열렸다.하지만 현재 광주시에 접수된 신청은 모두 11건으로, 5·18진상조사위원회가 추정하고 있는 관련 피해 건수의 5분의 1수준
정송이 2023-11-21 17:42:05
확장한다는 광주 신세계백화점, 제줄한 ‘검토서’보니 교통량 매우 과소 평과
지역

확장한다는 광주 신세계백화점, 제줄한 ‘검토서’보니 교통량 매우 과소 평과

광주 신세계가 지난 10월 도시계획 건축 공동위원회를 앞두고 제출한 3번째 교통성 검토서이다.광주 신세계백화점을 4배 확장했을 때, 주말 시간당 발생 교통량이 1,300대 가까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광천사거리 교통량은 시간당 9,205대로 확장 안 했을 때 와 비교해 단 88대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광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도 교통량이 매우 과소 평가됐다는 지적이 나왔다.박수기 광주광역시의원 "이 추정이 맞다고 가정하면 불과 88대가 증가하는 교통량을 근거로 지금 지하차도를 개설해라 이렇게 되는 거잖아요."라고 말했
정송이 2023-11-21 17:41:56
전남대 탈락 후폭풍..지역 사립대도 '당혹'
사회

전남대 탈락 후폭풍..지역 사립대도 '당혹'

글로컬대학30 사업 선정을 앞두고 기대를 모았던 전남대의 탈락은 충격이 컸다.탈락 사유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혁신성 등에서 만족할 만한 점수를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광주뿐 아니라 여수, 화순, 나주 등 전남 지역 캠퍼스들을 아우르는 실행계획서를 내놨지만, 실제로는 전남도의 지원 약속을 이끌어내지 못한 점도 불리하게 작용한 것으로 전해졌다.또 대학과 지자체가 인재 양성과 연구 개발에 협력하는 '지역 혁신 플랫폼' 사업에 참가한 전남대 교수 등이 횡령 혐의를 받고 있는 점도 감점 요소로 작용했다는 추측도 있다.충격적인 탈락 소식을
정송이 2023-11-21 17:41:47
순천대, 글로컬대학30 최종 선정
지역

순천대, 글로컬대학30 최종 선정

순천대학교가 '글로컬대학30 사업' 수혜자로 최종 선정됐다.윤석열 정부의 '지역대학 살리기' 일환으로, 혁신적인 계획을 내놓은 지역 대학 30곳을 선정해 5년간 천억 원의 예산과 규제 특례를 제공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지역 대학 지원 사업이다.김중수 교육부 글로컬대학추진위원회 부위원장은 "순천대학교는 지역 특화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는 한편, 지역 주민을 위한 '고른 평생' 고등교육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 있으며,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의 길을 찾아갈 것입니다."라고 말했다.순천대는 대학과 지자체간 평생교육 플랫폼 구축과 지역
정송이 2023-11-21 17:39:37
여수시, 공공심야 어린이 병원 운영 협약
생활

여수시, 공공심야 어린이 병원 운영 협약

여수시와 여수중앙병원이 「여수시 공공심야 어린이 병원」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여수중앙병원은 평일 진료는 밤 11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오후 6시까지 공공심야 어린이병원을 운영하기로 했다.병원은 매년 2억 원 이상의 운영비를 자체 부담하며, 여수시는 이에 따른 행정적 지원과 운영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김도희 2023-11-16 10:3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