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주 교복값 ‘담함’ 45곳 적발
전남

광주 교복값 ‘담함’ 45곳 적발

교복 값이 왜 이렇게 올랐나, 싶으신 분들 계실 것이다.검찰 수사 결과, 광주광역시에 있는 교복 업체 대부분의 대리점들이 조직적으로 교복 납품가 '담합'에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교복값 담합으로 학생들은 1인당 6만 원 더 비싸게 교복을 구매해야 했다.광주광역시에 있는 한 교복 업체 대리점이다.이 교복점의 대리점주는 지난 2021년부터 올해 초까지 무려 30차례 넘게 교복 납품가 담합에 가담했다.검찰 수사 결과 최근 3년 동안 광주 지역에서 교복 납품가 담합에 가담한 대리점은 모두 45곳으로 드러났다.사실상 광주 지역에 있는 중&m
홍경서 2023-05-24 14:40:54
여수 40년 버려진 땅…관광단지로 개발
전남

여수 40년 버려진 땅…관광단지로 개발

40년 동안 쓸모없이 버려져 있던 여수시 돌산읍의 목장용지가 관광단지로 개발된다.교통망도 확충되면서 여수 관광의 핵심 축이 될 것으로 보인다.1983년 매립준공 된 뒤 40년 동안 방치됐던 여수시 돌산읍 무술목 목장용지다.각종 해충과 심한 악취로 민원불편이 끊이지 않고 있는 이곳이 세계적인 복합휴양 관광단지로 개발된다.박치영 모아그룹 회장은 "최신 관광 트렌드를 반영한 독창적이고 경쟁력 있는 테마로 해외 관광객 유치를 도모하겠습니다." 라고 말했다.호남의 중견기업인 모아그룹은 전남도, 여수시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고 2030년까지
홍경서 2023-05-24 10:05:35
가정의달 맞은 유통가…모처럼 ‘활기’
경제

가정의달 맞은 유통가…모처럼 ‘활기’

5월은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등이 몰려 있는 가정의달이다.경제 상황은 여전히 녹록지 않지만, 가족들의 선물을 사려는 사람들이 몰리면서 유통가는 모처럼 활기가 돌고 있다.아동복과 장난감 매장은 아이들의 손을 잡고 선물을 사러 나온 사람들로 하루 종일 북적였다.할아버지는 손자들의 선물을 사기 위해 먼 걸음도 마다 않고 광주를 찾았다. 가정의달을 겨냥해 선물용 상품들을 한 데 모은 백화점 이벤트 매장은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졌다.어버이날을 일주일 앞둔 만큼 건강식품 매장도 부모님 선물을 고르는 사람들의 문의가 잇따랐다.백화점은 라이브 방송에
김도희 2023-05-17 10:21:23
‘예타 기준 완화’ 제동…
정치

‘예타 기준 완화’ 제동…

지난 민선 7기 광주광역시는 친환경공기산업을 역점 추진했다.하지만 2019년 2차례나 예타 사전평가에서 탈락한 데 이어 2021년 본 심사 문턱을 넘지 못했다.예타 대상은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 국비 지원 규모가 300억 원 이상 사업이다.비용 대비 편익, 이른바 B/C를 따지는데 돈과 사람이 부족한 비수도권은 수도권에 비해 크게 불리할 수밖에 없는 구조이다.이런 예타 기준 완화를 요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예타 면제 기준을 1천억 원으로 완화하는 등의 '국가재정법 개정안'을 경제재정소위에서 여야 합
김도희 2023-05-17 10:18:24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 개최
문화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 개최

경상북도가 전라남도와 함께 올해는 ‘아름다운 동행, 웅비하는 영호남’이라는 슬로건으로 순천을 비롯한 전남 일원에서 3일간 화합 한마당을 진행했다.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은 문화와 예술로 영호남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의 에너지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새로운 지방시대를 이끌어 가고자 마련한 문화대축제이다. 화합콘서트, 상생장터, 열혈청년페스티벌 등이 개최됐으며, 영호남문화예술교류전시회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특히, 올해는 청년 및 청소년, 여성,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계층과 세대가 참여하는 교류프로그램을 추진해
김도희 2023-05-17 10:15:01
천연기념물 ‘남생이’ 사라져…공사 탓
지역

천연기념물 ‘남생이’ 사라져…공사 탓

우리나라 토종 거북이인 남생이는 멸종위기종 2급이자 천연기념물이다.하지만, 토종 거북이 남생이가 제대로 보호받지 못하면서 갈수록 개체수가 줄어들고 있는 실정인 가운데, 최근 구례군에서 수해를 막기 위해 건설 중인 배수펌프장의 부주의한 공사로 남생이의 서식지가 사라져 버렸다.초록 수풀이 우거졌던 구례군 마산면의 습지가 불과 1년 만에 흙바닥으로 변했다.습지에는 그동안 멸종위기종 2급이자 천연기념물인 남생이 수백 마리가 집단 서식했는데 지금은 자취를 감췄다.남생이가 사라진 이유는 구례군이 2020년 수해 이후, 추가 피해를 막겠다며 지
김도희 2023-05-15 16:28:13
거문도, ‘K관광 섬 육성 공모사업’ 선정
문화

거문도, ‘K관광 섬 육성 공모사업’ 선정

거문도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K관광 섬 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됐다.이에 따라 여수시는 4년 간 100억 원을 확보하고, 거문도의 역사·환경·문화자원을 활용해 지속가능한 체험형 K관광 상품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이번 K관광 상품 개발을 통해 여수시 대표 섬 관광지인 거문도가 세계인이 찾는 ‘K컬처 섬 관광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도희 2023-05-15 15:40:08
여수시, 농기계 등화장치 지원
생활

여수시, 농기계 등화장치 지원

여수시가 도로주행 농기계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경운기와 트랙터에 대해 등화장치를 지원한다.경운기와 트랙터는 야간운행 시 주행속도가 느리고 등화장치가 없어 식별이 어려워 사고 발생률이 높다.이에 따라 시는 지난 2월 읍면동주민센터를 통해 지원 신청을 받아 부착대상 115대를 확정하고, 부착비용 3400만원을 확보해 순차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김도희 2023-05-15 15:39:31
여수 기업, 취업 준비 후원금 기탁
생활

여수 기업, 취업 준비 후원금 기탁

GS칼텍스 노사와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여수시 취업준비생을 위해 4000만원을 후원했다.이번 후원금은 GS칼텍스 노사와 여수광양항만공사가 각각 2000만 원을 기탁해 시립도서관을 이용하는 취업준비생에게 중식을 지원하는 ‘따뜻한 밥상’의 사업비로 쓰일 예정이다.한편, 올해 7년째를 맞는 ‘따뜻한 밥상’은 지난해에만 취업준비생 646명을 지원했으며 그 중 113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김도희 2023-05-15 15:38:50
여수시, 새로운 관광단지 조성
문화

여수시, 새로운 관광단지 조성

해마다 천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는 여수에 새로운 관광단지가 조성 중이다.가장 먼저 루지 테마파크가 문을 연 것을 시작으로 2026년까지 세계적인 브랜드 호텔과 대관람차도 추가로 들어설 예정이다.먼저 다도해를 바라보는 여수 화양면에 2.4킬로미터, 4개 루지코스를 갖춘 체험형 테마파크가 문을 열었다.전국에서는 유일하게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 아름다운 자연경관도 함께 즐길 수 있다.전남 최초의 대관람차와 럭셔리 풀빌라, 복합 상업시설도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윤중섭 여수 챌린지파크 대표는 "호텔은 6월 중에 착공할 계획"이며, "놀이
김도희 2023-05-15 15:38:07
여수시, ‘1598 여수밤바다’ 개최
문화

여수시, ‘1598 여수밤바다’ 개최

여수 개항 100주년 기념 창작뮤지컬 ‘1598 여수밤바다’가 GS칼텍스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열렸다.이번 공연은 여수시가 기획과 제작에 직접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으며, 여수 개항 100주년 기념 주간에 맞춰 제일 먼저 시민들에게 선보였다.이순신 장군의 용맹함과 여수를 지킨 여수백성들의 긍지와 투지를 엿볼 수 있는 흥미진진한 80분의 시간으로 구성돼 관람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김도희 2023-05-11 11:04:08
‘여수산단기업 지역민 우선채용’ 협약
지역

‘여수산단기업 지역민 우선채용’ 협약

여수시와 여수국가산단 내 MMA 기업이 ‘여수산단기업 지역민 우선채용’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LX MMA는 신규 인력채용 과정에서 지역민 우선채용을 위한 합리적인 제도를 마련하고 채용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이로써 여수시와 ‘지역민 우선채용 협약’을 맺은 여수국가산단 내 기업은 총 19곳으로 확대됐다.
김도희 2023-05-11 11:03:18
목포 시내버스 운영자 “사업 포기 공식 선언”
생활

목포 시내버스 운영자 “사업 포기 공식 선언”

지난 6개월 동안 2차례나 멈춰 섰던 목포 시내버스가 또다시 중단 위기를 맞고 있다. 목포 시내버스를 운영하고 있는 이한철 대표가 7월 1일부터 사업을 포기하겠다고 발표했다.운행을 할수록 매년 적자가 쌓여 더 이상 재정적 부담을 감당하기 어렵다는 이유다.이한철 태원·유진운수 대표는 "수년간 경영상태가 급격히 악화되어 버스운송사업을 하면 할수록 재정적자 폭이 가중돼 더는 사업을 경영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하지만, 문제는 목포 시내버스 사업 포기 통보에 목포시가 뚜렷한 대안이 없다는 데 있다.목포시는 당초 7월에서 8월
김도희 2023-05-11 11:02:39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국내·외 관심 집중…“순천을 배우자”
생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국내·외 관심 집중…“순천을 배우자”

순천정원박람회는 일반 관람객뿐만 아니라 정원도시를 배우려는 국내·외 기관 단체들의 관심도 높다. 외국 정치권과 지자체 그리고 국내 교육계와 기업 등 다양한 기관·단체의 방문도 끊이지 않고 있다.세계 최고의 정원도시로 평가받는 프랑스 낭트시 대표단도 박람회장을 찾았다.순천과 비슷하게 강을 끼고 정원을 조성한 낭트시의 대표단은 직접 정원을 걸으며 꼼꼼하게 박람회장을 둘러봤다.베트남에서는 당서기장을 비롯한 당 대표단이 박람회장을 찾았다.비가 오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관람차를 타며 정원 조성 과정과 의미 등을 배웠
김도희 2023-05-11 11:01:55
여수시, 국제크루즈선 입항
지역

여수시, 국제크루즈선 입항

여수항 엑스포여객선터미널에 3년 3개월 만에 첫 국제크루즈선 ‘실버 위스퍼호’가 입항했다.미국·유럽권 승객 등 680여 명을 태운 2만 8,258톤급 국제 크루즈선 ‘실버 위스퍼호’는 일본 도쿄에서 출발해 오사카, 후쿠오카 등을 거쳐 여수항에 약 10시간가량 머문 뒤 일본 나가사키, 벳푸 등을 거쳐 도쿄로 귀항할 예정이다.여수시는 국제 크루즈 입항의 본격화에 따라 크루즈 관광 활성화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도희 2023-05-11 09:48:06
여수시, 오동도 음악분수 운영 재개
생활

여수시, 오동도 음악분수 운영 재개

여수시가 오동도 음악분수 운영을 재개한다.오동도 음악분수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30분 간격으로 15분간 가동된다.총 20곡의 음악에 맞춰 12종의 분수를 화려한 조명과 모양으로 연출해 우리 시 대표 관광지인 오동도에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김도희 2023-05-11 09:46:46
달빛 동맹…“하늘길 열었고, 다음은 철길”
정치

달빛 동맹…“하늘길 열었고, 다음은 철길”

광주와 대구가 이번에는 달빛고속철도 조기 착공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영호남 우정의 비가 세워진 지리산 자락에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서로 손을 맞잡았다.광주와 대구, 두 도시가 쌍둥이법으로 준비해 여야의 찬성을 이끌어낸 군 공항 이전 특별법 제정을 축하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국회에서 광주와 대구 시민들의 마음을 받아서 이 법을 어려움 속에서 통과시켜 주셨는데 정말 감사할 따름이다"고 밝혔다.하늘길을 여는데 성공한 광주와 대구는 달빛고속철도 특별법 제정을 위해 다시 한번 힘을 합
김도희 2023-05-11 09:45:22
금호석유화학그룹 4개 社, 물품 전달
전남

금호석유화학그룹 4개 社, 물품 전달

여수국가산단 금호석유화학그룹 4개사가 원도심권 경로당에 맞춤형 물품을 전달했다.이 날 전달된 후원물품은 총 1,700만원 상당으로 냉장고와 김치냉장고, 텔레비전, 보일러 등 경로당별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품목을 구성했다.시는 전달받은 후원물품을 원도심권 경로당 14개소에 고루 배부해 훈훈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홍경서 2023-05-09 17:54:26
남도 가득 펼쳐진 ‘봄꽃의 향연’
전남

남도 가득 펼쳐진 ‘봄꽃의 향연’

매화와 산수유에서 벚꽃으로 이어진 남도의 봄꽃축제가 절정을 이루고 있다.천사의 섬 신안 임자도에선 튤립축제가 임자대교 개통 이후 처음으로 막을 올렸고, 선도의 수선화 축제와 목포 유달산 축제가 잇따라 펼쳐지고 있다.신안군 임자 대광해수욕장을 끼고 조성된 3만 평 규모의 튤립공원,산뜻하게 단장된 탐방길과 잘 정비된 꽃밭이 시선을 붙잡고, 30여 종에 이르는 형형색색의 튤립 백만 송이가 수를 놓은 듯 심어져 탄성을 자아낸다.양남재, 조민정 관광객은 "전에는 배를 타고 와서 좀 불편했는데 지금은 다리가 생겨서 더 편하게 왔고 규모가 더
홍경서 2023-05-09 17:53:08
광주…조기 등교와 야간자율학습 갈등
전남

광주…조기 등교와 야간자율학습 갈등

아침 8시 반 이전 조기등교와 야간자율학습을 놓고 광주 교원단체들과 교육청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교원단체는 교육청이 '강제 금지' 지침을 폐지하면서, 사실상 일선 학교들이 조기등교와 야자를 강제하고 있다고 반발하고 있다.광주교사노조와 전교조 광주지부가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을 노동조합법 위반 혐의로 노동청에 고소했다.광주시교육청이 두 교원단체와 협의 없이 단체협약에 명시된 지침을 일방적으로 폐지했다는 이유다.그동안 단체협약에 명시된 지침을 통해 야간자율학습이나 조기등교 등을 금지해 왔는데, 새 교육감 들어 광주시교육청이 이 지침을
홍경서 2023-05-09 17:5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