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주상생체크카드,“미리 충전하고 할인 받으세요”

등록일자 2021-08-18 11:55:10
누적 사용액 1조 원을 훌쩍 넘기면서 인기몰이 중인 광주상생체크카드의 운영 방식이 8월부터 충전식으로 변경된다.

상생체크카드 충전은 선불카드와 동일하게 광주은행 영업점과 인터넷뱅킹, 스마트뱅킹에서 가능하며, 최대 50만 원 충전 시 10% 선 할인이 적용돼 계좌에서 45만 원이 결제된다.

장안숙 광주시 소상공인팀장은 "법 규정에 따라 광주상생체크카드 사용 방식이 충전 방식으로 변경되면서 이전보다 조금 불편하시겠지만 매월 자동 충전되는 기능을 추가했으니 많은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소상공인 지원 취지에 맞지 않는 국세, 지방세, 대학 등록금, 4대 보험료는 광주상생카드 결제가 불가능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