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달이다”: 최초 달 탐사선 8월 발사

홍경서 기자
등록일자 2022-06-24 11:01:23
“이제는 달이다”:최초 달 탐사선 8월 발사
올해는 우리나라 우주산업의 중요한 분기점이 되는 시기다.

누리호 뿐 아니라 바로 최초의 달 탐사선을 발사하기 때문이다.

8월에 미국에서 발사되는 달 탐사선 '다누리호'에도 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세계가 다시 달에 눈을 돌리고 있다.

미국은 2025년 우주비행사를 달에 착륙시키고 이후 달 기지까지 건설하는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을 가동 중이다.

세계 19개국에서 106개의 달 탐사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등 주요 국가들이 앞다퉈 달 탐사 이스에 뛰어들었다.

달에 기지를 지어 자원을 확보하는 것이 최종 목표다.

이런 추세에 맞춰 우리나라도 오는 8월 최초의 달 탐사선 '다누리호'를 발사한다.

미국 올랜도에서 우주기업 스페이스X사의 로켓에 실려 달로 떠나는 '다누리호'는 4달 동안의 항해를 거쳐 12월 달 궤도에 안착하는 게 목표다.

달 궤도에 들어서면 세계 최초로 달 탐사선에 탑재된 섀도캠과 편광카메라 등 6개 탑재체를 통해 표면 입자 분석과 달 지도 제작 등에 나설 예정이다.

오는 2030년 달에 착륙선을 보내기 위한 선행 조사가 '다누리호'의 가장 중요한 임무다.

우리나라 우주산업에 한 획을 그을 다누리호,

대한민국이 명백한 우주선진국 반열에 오를 중요한 기로에 서있다.

홍경서

‘충북 의료비후불제’ 신청자 700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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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의 선순환적 의료복지제도인 ‘충청북도 의료비후불제’사업 신청자가 700명을 돌파했다.질환별로는 대표적인 비급여 항목인 임플란트가 569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척추질환 슬·고관절 인공관절, 심·뇌혈관, 치아교정, 암, 골절, 기타 질환 순으로 많았다.또한, 의료비후불제에 대한 도민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사업 참여의료기관도 시행 초기 80개소에서 현재 240개소로 300%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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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전기차 배터리 관련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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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골목상권 ‘붐’ 축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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