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양궁, 세계 최강 재확인…6개 금메달 획득

홍경서 기자
등록일자 2022-05-24 10:04:49
한국 양궁, 세계 최강 재확인…6개 금메달 획득
광주 2022 현대 양궁월드컵 2차 대회에서 우리나라가 금메달을 6개를 휩쓸며 세계 최강 실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남자 리커브 종목 김우진과 여자 리커브 종목 최미선, 여자 컴파운드 김윤희는 각각 2관왕에 오르며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텐 텐 텐"

활시위를 잡아 당기는 팔놀림은 거침이 없었고 시위를 떠난 활은 과녁 중앙에 연거푸 꽂혔다.

세계 최강 한국 양궁이 광주에서 다시 한 번 금빛 잔치를 벌이며 최강자의 지위를 뽐냈다.

광주 2022 현대 양궁월드컵 2차대회 마지막 날, 우리나라는 리커브 남여 단체전과 리커브 남여 개인전에서 금메달 4개를 추가하며 대회 종합 1위를 차지했다.

리커브와 컴파운드 남여 개인전과 단체전, 혼성단체전 등 10개 종목에서 무려 6개의 금메달과 2개의 은메달, 1개의 동메달을 쓸어 담았다.

특히 올림픽 정식 종목인 리커브에서는 혼성 단체전을 제외한 남여 개인전과 단체전 4종목을 석권하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세계선수권 3관왕에 빛나는 김우진은 이번 대회에서도 개인전과 단체전 2관왕에 오르며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광주여대 출신의 최미선도 안산, 이가현과 팀을 이뤄 출전한 단체전에 이어 개인전까지 1위를 차지하며 2관왕에 이름을 올렸다.

리커브 종목에 비해 열세로 평가받던 컴파운드 종목에서도 김윤희 선수가 2관왕에 오르며 우리나라는 월드컵에서 4년만에 리커브와 컴파운드 동반 금메달의 쾌거를 이뤘다.

안방에서 열린 이번 월드컵에서 최고의 성적을 올린 우리나라 양궁 대표팀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월드컵 3차 대회에서도 다시 한 번 우승에 도전한다.

홍경서

‘충북 의료비후불제’ 신청자 700명 돌파

충북
전국 최초의 선순환적 의료복지제도인 ‘충청북도 의료비후불제’사업 신청자가 700명을 돌파했다.질환별로는 대표적인 비급여 항목인 임플란트가 569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척추질환 슬·고관절 인공관절, 심·뇌혈관, 치아교정, 암, 골절, 기타 질환 순으로 많았다.또한, 의료비후불제에 대한 도민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사업 참여의료기관도 시행 초기 80개소에서 현재 240개소로 300%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홍경서 2024-06-07 17:00:15

횡성군, 전기차 배터리 관련 사업 선정

강원
횡성군이 ‘전기차 재제조 배터리 안전성 평가시스템 구축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이번 사업은 횡성군이 강원특별자치도,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과 공동으로 조성 중인 「미래 모빌리티 거점특화단지」에 총사업비 196억을 투입하여, 올해부터 2027년까지 전기차 재제조 배터리 평가센터와 성능평가 지원을 위한 시설과 장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이번 공모 선정으로 미래 모빌리티 거점특화단지에 현재까지 선정된 8개 국가사업에 총 1,51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게 돼 이모빌리티 분야 연구 개발을 위한 산업 육성 전략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군은 지난해 착공된 이모빌리티 개발지원센터의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6월에는 기업지원센터와 전기차 배터리 안전성 평가센터, 내년에는 실도로 기반 레벨 포(4) 자율주행차량 운전 능력 평가기술 개발사업 등을 순차적으로 착수할 예정에 있다.
홍경서 2024-06-07 16:59:54

마포구, 골목상권 ‘붐’ 축제 진행

수도권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포구가 야심차게 준비한 축제죠, 마포 골목상권 붐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에는 마포구를 대표하는 전통시장과 상점가, 출판 디자인 업체 등이 모여 다양한 부스를 운영했다.지난 5월 25일과 26일 이틀간 홍대 레드로드 R1에서 열린 마포골목상권 '붐' 축제에 약 5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축제 현장에는 마포공덕시장, 용강동 및 도화동 상점가 등 상권별 대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마포 미식(美食)존과 맛거리 홍보존이 마련됐다.또 합정 하늘길과 방울내길, 홍대 소상공인 상점의 소품 판매존을 조성해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마포 상권의 특색을 알렸다.전 세계 관광객이 모이는 홍대 레드로드에서 열리는 축제인 만큼 주민과 내국인, 외국인 관광객 모두 다양한 부스를 체험하며 마포의 맛을 즐겼다.한편 마포구는 이번 축제에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운영방식을 채택해 생활폐기물을 대폭 줄이고 친환경적인 축제를 만들었다.이번 '붐' 축제를 통해 특색 넘치는 마포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
홍경서 2024-06-07 16:5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