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형 태양광 실증센터 ‘충북 음성에’…2025년 가동

홍경서 기자
등록일자 2022-05-03 17:22:17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음성군에 건물형 태양광 실증센터가 조성된다. 

센터는 태양광 모듈의 성능과 안전성 등을 검사하게 되는데, 2025년 가동을 목표로 건립될 예정이다. 

충북 음성에 전국 최초로 건물형 태양광 실증센터가 들어선다.

실증센터 구축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으로 충청북도와 음성군,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은 지난 18일 업무 협약식을 갖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실증센터는 국비 100억 원 등 총 154억 원이 투입되며, 음성군 대소면 성본산업단지에 들어서게 된다.

면적은 약 1만 3천573㎡로 지상 2층 규모로 2025년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설은 기존 건물형 태양광 모듈의 전기적 성능뿐만 아니라 건물 외장재와 화재 안전성을 통합적으로 평가하는 시설이다.

이곳에는 성능통합평가센터와 실물화재시험평가실, 건축구조성능시험시설 등 3개 전문시설이 갖춰지게 된다.

센터가 구축되면 건물일체형 태양광발전시스템 성능 인증과 화재 안전성 시험 등 관련기업에 시험 평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충청북도는 이번 협약으로 태양광 실증센터 구축사업을 원활히 추진하도록 행․재정적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실증센터 구축 사업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앞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 먹거리 산업이 한층 더 탄력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홍경서

‘충북 의료비후불제’ 신청자 700명 돌파

충북
전국 최초의 선순환적 의료복지제도인 ‘충청북도 의료비후불제’사업 신청자가 700명을 돌파했다.질환별로는 대표적인 비급여 항목인 임플란트가 569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척추질환 슬·고관절 인공관절, 심·뇌혈관, 치아교정, 암, 골절, 기타 질환 순으로 많았다.또한, 의료비후불제에 대한 도민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사업 참여의료기관도 시행 초기 80개소에서 현재 240개소로 300%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홍경서 2024-06-07 17:00:15

횡성군, 전기차 배터리 관련 사업 선정

강원
횡성군이 ‘전기차 재제조 배터리 안전성 평가시스템 구축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이번 사업은 횡성군이 강원특별자치도,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과 공동으로 조성 중인 「미래 모빌리티 거점특화단지」에 총사업비 196억을 투입하여, 올해부터 2027년까지 전기차 재제조 배터리 평가센터와 성능평가 지원을 위한 시설과 장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이번 공모 선정으로 미래 모빌리티 거점특화단지에 현재까지 선정된 8개 국가사업에 총 1,51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게 돼 이모빌리티 분야 연구 개발을 위한 산업 육성 전략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군은 지난해 착공된 이모빌리티 개발지원센터의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6월에는 기업지원센터와 전기차 배터리 안전성 평가센터, 내년에는 실도로 기반 레벨 포(4) 자율주행차량 운전 능력 평가기술 개발사업 등을 순차적으로 착수할 예정에 있다.
홍경서 2024-06-07 16:59:54

마포구, 골목상권 ‘붐’ 축제 진행

수도권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포구가 야심차게 준비한 축제죠, 마포 골목상권 붐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에는 마포구를 대표하는 전통시장과 상점가, 출판 디자인 업체 등이 모여 다양한 부스를 운영했다.지난 5월 25일과 26일 이틀간 홍대 레드로드 R1에서 열린 마포골목상권 '붐' 축제에 약 5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축제 현장에는 마포공덕시장, 용강동 및 도화동 상점가 등 상권별 대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마포 미식(美食)존과 맛거리 홍보존이 마련됐다.또 합정 하늘길과 방울내길, 홍대 소상공인 상점의 소품 판매존을 조성해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마포 상권의 특색을 알렸다.전 세계 관광객이 모이는 홍대 레드로드에서 열리는 축제인 만큼 주민과 내국인, 외국인 관광객 모두 다양한 부스를 체험하며 마포의 맛을 즐겼다.한편 마포구는 이번 축제에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운영방식을 채택해 생활폐기물을 대폭 줄이고 친환경적인 축제를 만들었다.이번 '붐' 축제를 통해 특색 넘치는 마포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
홍경서 2024-06-07 16:5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