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GM, 닷새 만에 캐스퍼 생산…다음 주는?

홍경서 기자
등록일자 2022-04-26 17:38:14
GGM, 닷새 만에 캐스퍼 생산…다음 주는?
상하이 봉쇄에 따른 부품난으로 나흘째 생산을 중단했던 광주 글로벌모터스가 부품을 확보하며 22일 가동을 재개했다. 

부품 수급에 따라 다음주 생산 지속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나흘간 생산을 중단했던 광주글로벌모터스가 22일 경차 캐스퍼의 생산을 정상화했다. 

차량에 들어가는 부품 에어 컨트롤 유닛 200대 생산 물량을 캐나다로부터 확보했기 때문이다. 

25일째 지속된 중국 상하이 봉쇄가 쉽게 풀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캐나다쪽에 있는 예전 생산 라인을 확보해 부품 공급을 받기로 했다.

이에따라 캐나다로부터 에어백 반도체 부품 물량이 언제 도착하는지에 다음주 생산여부가 달렸다. 

나흘간의 가동 중단으로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지금까지 캐스퍼 800여대의 생산차질을 빚었다. 

캐스퍼가 인기를 끌면서 이번달부터 시간당 생산 대수를 22대에서 25.7대까지 끌어올리며 월평균 생산능력을 3900대에서 4500대로 늘렸던 광주글로벌모터스 

중국 상하이 봉쇄라는 예상치못한 상황에 올해 캐스퍼 오만대 생사이라는 목표에 비상이 걸렸다.

홍경서

‘충북 의료비후불제’ 신청자 700명 돌파

충북
전국 최초의 선순환적 의료복지제도인 ‘충청북도 의료비후불제’사업 신청자가 700명을 돌파했다.질환별로는 대표적인 비급여 항목인 임플란트가 569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척추질환 슬·고관절 인공관절, 심·뇌혈관, 치아교정, 암, 골절, 기타 질환 순으로 많았다.또한, 의료비후불제에 대한 도민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사업 참여의료기관도 시행 초기 80개소에서 현재 240개소로 300%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홍경서 2024-06-07 17:00:15

횡성군, 전기차 배터리 관련 사업 선정

강원
횡성군이 ‘전기차 재제조 배터리 안전성 평가시스템 구축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이번 사업은 횡성군이 강원특별자치도,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과 공동으로 조성 중인 「미래 모빌리티 거점특화단지」에 총사업비 196억을 투입하여, 올해부터 2027년까지 전기차 재제조 배터리 평가센터와 성능평가 지원을 위한 시설과 장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이번 공모 선정으로 미래 모빌리티 거점특화단지에 현재까지 선정된 8개 국가사업에 총 1,51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게 돼 이모빌리티 분야 연구 개발을 위한 산업 육성 전략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군은 지난해 착공된 이모빌리티 개발지원센터의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6월에는 기업지원센터와 전기차 배터리 안전성 평가센터, 내년에는 실도로 기반 레벨 포(4) 자율주행차량 운전 능력 평가기술 개발사업 등을 순차적으로 착수할 예정에 있다.
홍경서 2024-06-07 16:59:54

마포구, 골목상권 ‘붐’ 축제 진행

수도권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포구가 야심차게 준비한 축제죠, 마포 골목상권 붐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에는 마포구를 대표하는 전통시장과 상점가, 출판 디자인 업체 등이 모여 다양한 부스를 운영했다.지난 5월 25일과 26일 이틀간 홍대 레드로드 R1에서 열린 마포골목상권 '붐' 축제에 약 5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축제 현장에는 마포공덕시장, 용강동 및 도화동 상점가 등 상권별 대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마포 미식(美食)존과 맛거리 홍보존이 마련됐다.또 합정 하늘길과 방울내길, 홍대 소상공인 상점의 소품 판매존을 조성해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마포 상권의 특색을 알렸다.전 세계 관광객이 모이는 홍대 레드로드에서 열리는 축제인 만큼 주민과 내국인, 외국인 관광객 모두 다양한 부스를 체험하며 마포의 맛을 즐겼다.한편 마포구는 이번 축제에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운영방식을 채택해 생활폐기물을 대폭 줄이고 친환경적인 축제를 만들었다.이번 '붐' 축제를 통해 특색 넘치는 마포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
홍경서 2024-06-07 16:5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