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전파플레이그라운드’ 유치도전

홍경서 기자
등록일자 2022-03-15 14:15:20
충북도, ‘전파플레이그라운드’ 유치도전
충북도가 대형 전자파 차폐 시설인 전파플레이그라운드 유치에 도전한다. 

다양한 전파 시험을 할 수 있는 시설로, 도는 이곳을 자율주행차 특화시설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충북도가 미래 자동차 산업의 국내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핵심 시설 중 하나인 전파플레이그라운드 유치에 나선다.

전파플레이그라운드는 기업들이 자유롭게 전파 시험을 할 수 있는 대형 전자파 차폐 시설로, 과기부의 공모 사업에 충청북도가 지난 2월 말 신청했다.

과기부는 지역 전파 기업 시험 수요에 대응하고 접근성 개선을 위해 수도권 이외 지역 2곳에 이 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과기부는 서면·발표 평가 등을 거쳐 다음 달 대상지를 최종 선정한다.

충청북도는 지역 거점 전파플레이그라운드 유치로 자율주행차 특화 시설 조성을 방향으로 잡았다.

부지는 충북대 오창캠퍼스 자율주행자동차 테스트베드 내 2천479㎡ 규모로 구축할 계획이다.

유치에 성공하면 올해 사업을 추진해 오는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세웠다.

충청북도는 이 시설이 들어서면 자율주행차 테스트베드와 인근에 있는 충북테크노파크 등과 연계 협력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충청북도는 현재 핵심이 될 기반시설 구축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자율주행자동차 테스트베드는 충북대 오창캠퍼스 내 공사 중으로 오는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또한, 세종시와 공동으로 시범운행지구 추진단을 구성해 운영 중인 충북도는 자율차를 운행할 업체 모집에도 들어간 상태다.

홍경서

‘충북 의료비후불제’ 신청자 700명 돌파

충북
전국 최초의 선순환적 의료복지제도인 ‘충청북도 의료비후불제’사업 신청자가 700명을 돌파했다.질환별로는 대표적인 비급여 항목인 임플란트가 569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척추질환 슬·고관절 인공관절, 심·뇌혈관, 치아교정, 암, 골절, 기타 질환 순으로 많았다.또한, 의료비후불제에 대한 도민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사업 참여의료기관도 시행 초기 80개소에서 현재 240개소로 300%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홍경서 2024-06-07 17:00:15

횡성군, 전기차 배터리 관련 사업 선정

강원
횡성군이 ‘전기차 재제조 배터리 안전성 평가시스템 구축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이번 사업은 횡성군이 강원특별자치도,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과 공동으로 조성 중인 「미래 모빌리티 거점특화단지」에 총사업비 196억을 투입하여, 올해부터 2027년까지 전기차 재제조 배터리 평가센터와 성능평가 지원을 위한 시설과 장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이번 공모 선정으로 미래 모빌리티 거점특화단지에 현재까지 선정된 8개 국가사업에 총 1,51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게 돼 이모빌리티 분야 연구 개발을 위한 산업 육성 전략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군은 지난해 착공된 이모빌리티 개발지원센터의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6월에는 기업지원센터와 전기차 배터리 안전성 평가센터, 내년에는 실도로 기반 레벨 포(4) 자율주행차량 운전 능력 평가기술 개발사업 등을 순차적으로 착수할 예정에 있다.
홍경서 2024-06-07 16:59:54

마포구, 골목상권 ‘붐’ 축제 진행

수도권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포구가 야심차게 준비한 축제죠, 마포 골목상권 붐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에는 마포구를 대표하는 전통시장과 상점가, 출판 디자인 업체 등이 모여 다양한 부스를 운영했다.지난 5월 25일과 26일 이틀간 홍대 레드로드 R1에서 열린 마포골목상권 '붐' 축제에 약 5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축제 현장에는 마포공덕시장, 용강동 및 도화동 상점가 등 상권별 대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마포 미식(美食)존과 맛거리 홍보존이 마련됐다.또 합정 하늘길과 방울내길, 홍대 소상공인 상점의 소품 판매존을 조성해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마포 상권의 특색을 알렸다.전 세계 관광객이 모이는 홍대 레드로드에서 열리는 축제인 만큼 주민과 내국인, 외국인 관광객 모두 다양한 부스를 체험하며 마포의 맛을 즐겼다.한편 마포구는 이번 축제에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운영방식을 채택해 생활폐기물을 대폭 줄이고 친환경적인 축제를 만들었다.이번 '붐' 축제를 통해 특색 넘치는 마포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
홍경서 2024-06-07 16:5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