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국내 최대 체험형 조형물 ‘스페이스 워크’ 완공

홍경서 기자
등록일자 2021-12-01 17:13:29
포항, 국내 최대 체험형 조형물 ‘스페이스 워크’ 완공
포항 환호공원에 새로운 체험형 조형물이 탄생했다. 마치 우주 공간을 유영하는 듯한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스페이스 워크’이다.

시민들의 사랑을 받으며, 포항은 물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 

포항시와 포스코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체험형 조형물 ‘스페이스 워크(Space Walk)’를 완공하고, 제막식을 가졌다. 

2019년, 포항시는 포스코와 ‘환호공원 명소화’ MOU를 맺은바 있으며, 이에 포스코는 대형 곡선형 조형물을 건립해 포항시에 기부한다. 
 
스페이스 워크는 총 333m 길이의 철 구조물 트랙을 따라 걸으며 환호공원과 포항제철소, 영일만 등 주변 풍광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설계된 국내 최초·최대 규모의 체험형 조형물이다. 

조형물에는 317톤의 포스코 철강재가 사용됐으며, 특히 해안가에 위치한 점을 감안해 부식에 강한 프리미엄 스테인리스 강재가 적용됐다.

또 안전을 최우선으로 설계해 법정 기준 이상의 풍속과 진도 6.5의 지진에도 견딜 수 있도록 했으며, 
동시 수용 관람인원을 제한해 인원 초과 시 출입 차단 장치가 자동 작동한다. 
 
포항시는 새로운 형태의 공공미술 작품으로 탄생한 ‘스페이스 워크’가 포항 해양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경서

‘충북 의료비후불제’ 신청자 700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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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의 선순환적 의료복지제도인 ‘충청북도 의료비후불제’사업 신청자가 700명을 돌파했다.질환별로는 대표적인 비급여 항목인 임플란트가 569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척추질환 슬·고관절 인공관절, 심·뇌혈관, 치아교정, 암, 골절, 기타 질환 순으로 많았다.또한, 의료비후불제에 대한 도민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사업 참여의료기관도 시행 초기 80개소에서 현재 240개소로 300%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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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전기차 배터리 관련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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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이 ‘전기차 재제조 배터리 안전성 평가시스템 구축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이번 사업은 횡성군이 강원특별자치도,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과 공동으로 조성 중인 「미래 모빌리티 거점특화단지」에 총사업비 196억을 투입하여, 올해부터 2027년까지 전기차 재제조 배터리 평가센터와 성능평가 지원을 위한 시설과 장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이번 공모 선정으로 미래 모빌리티 거점특화단지에 현재까지 선정된 8개 국가사업에 총 1,51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게 돼 이모빌리티 분야 연구 개발을 위한 산업 육성 전략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군은 지난해 착공된 이모빌리티 개발지원센터의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6월에는 기업지원센터와 전기차 배터리 안전성 평가센터, 내년에는 실도로 기반 레벨 포(4) 자율주행차량 운전 능력 평가기술 개발사업 등을 순차적으로 착수할 예정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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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골목상권 ‘붐’ 축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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