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검찰총장, 국민의힘 대선후보 선출

홍경서 기자
등록일자 2021-11-10 15:05:36
윤석열 전 검찰총장, 국민의힘 대선후보 선출
국민의힘이 지난 5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바꿀 준비 되셨습니까’라는 주제로 제2차 전당대회를 열고 제20대 대통령 후보자를 선출했다.

윤석열 후보와 홍준표 후보가 선두권에서 초접전 구도를 형성하고 유승민, 원희룡 후보가 막판 추격에 나서는 구도가 유지되면서 투표일 마지막까지 판세 해석이 엇갈렸다.

지난 8월 26일 당 선거관리위원회 출범 이후, 지난 9월 15일 1차 컷오프와 지난달 8일, 네명으로 압축하는 2차 컷오프에 이어 16차례 이어온 토론회를 포함한 경선 일정이 마무리됐다.

국민의힘 최종 대선 후보 경선은 당원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 결과를 각 50%씩 반영해 원희룡·유승민·윤석열·홍준표 후보 4명 가운데 최다 득표자를 당 대선후보로 선출했다.

특히, 이번 대선 경선의 당원 투표율은 최종 63.89%로 집계되어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

당내 당원투표에서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앞설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되었으며, 국민 여론조사에서는 홍준표 의원이 당선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이러한 가운데 국민의힘 대선 후보자는 윤석열 후보로 결정됐다.

이날 전당대회에서 이준석 당대표는 “단 하나의 리더 아래 일사불란하게 대선을 준비할 것”이라 밝혔다.

이로써 본선행 티켓을 거머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간 본격적인 대결이 시작되며,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정의당 심상정 후보 까지 더해져 대선 본격 레이스가 시작된다.

한편, 국민의힘은 이날 전당대회를 마무리하며 선거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했으며, 더불어민주당과의 본선 대결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홍경서

‘충북 의료비후불제’ 신청자 700명 돌파

충북
전국 최초의 선순환적 의료복지제도인 ‘충청북도 의료비후불제’사업 신청자가 700명을 돌파했다.질환별로는 대표적인 비급여 항목인 임플란트가 569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척추질환 슬·고관절 인공관절, 심·뇌혈관, 치아교정, 암, 골절, 기타 질환 순으로 많았다.또한, 의료비후불제에 대한 도민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사업 참여의료기관도 시행 초기 80개소에서 현재 240개소로 300%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홍경서 2024-06-07 17:00:15

횡성군, 전기차 배터리 관련 사업 선정

강원
횡성군이 ‘전기차 재제조 배터리 안전성 평가시스템 구축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이번 사업은 횡성군이 강원특별자치도,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과 공동으로 조성 중인 「미래 모빌리티 거점특화단지」에 총사업비 196억을 투입하여, 올해부터 2027년까지 전기차 재제조 배터리 평가센터와 성능평가 지원을 위한 시설과 장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이번 공모 선정으로 미래 모빌리티 거점특화단지에 현재까지 선정된 8개 국가사업에 총 1,51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게 돼 이모빌리티 분야 연구 개발을 위한 산업 육성 전략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군은 지난해 착공된 이모빌리티 개발지원센터의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6월에는 기업지원센터와 전기차 배터리 안전성 평가센터, 내년에는 실도로 기반 레벨 포(4) 자율주행차량 운전 능력 평가기술 개발사업 등을 순차적으로 착수할 예정에 있다.
홍경서 2024-06-07 16:59:54

마포구, 골목상권 ‘붐’ 축제 진행

수도권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포구가 야심차게 준비한 축제죠, 마포 골목상권 붐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에는 마포구를 대표하는 전통시장과 상점가, 출판 디자인 업체 등이 모여 다양한 부스를 운영했다.지난 5월 25일과 26일 이틀간 홍대 레드로드 R1에서 열린 마포골목상권 '붐' 축제에 약 5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축제 현장에는 마포공덕시장, 용강동 및 도화동 상점가 등 상권별 대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마포 미식(美食)존과 맛거리 홍보존이 마련됐다.또 합정 하늘길과 방울내길, 홍대 소상공인 상점의 소품 판매존을 조성해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마포 상권의 특색을 알렸다.전 세계 관광객이 모이는 홍대 레드로드에서 열리는 축제인 만큼 주민과 내국인, 외국인 관광객 모두 다양한 부스를 체험하며 마포의 맛을 즐겼다.한편 마포구는 이번 축제에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운영방식을 채택해 생활폐기물을 대폭 줄이고 친환경적인 축제를 만들었다.이번 '붐' 축제를 통해 특색 넘치는 마포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
홍경서 2024-06-07 16:5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