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C, 네이버 구독자 40만 돌파…좋은 콘텐츠 최우선

박혜수 기자
등록일자 2022-11-04 17:30:15
KBC, 네이버 구독자 40만 돌파…좋은 콘텐츠 최우선

광주·전남 유일의 포털 콘텐츠 제휴사인 KBC 광주방송의 네이버 구독자가 40만 명을 넘어섰다. KBC의 네이버 구독자가 40만 명을 돌파한 건 서비스 시작 9달 만이다.

KBC는 지난달 기준 네이버 일평균 조회수가 15만 6천 건을 기록하는 등 콘텐츠 수요자들과의 접점을 늘려가고 있다. 다음 역시 일평균 37만, 이슈에 따라 백만 건에 육박하는 등 영향력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그 중심에는 다양하고 생동감 있는 콘텐츠가 있다. KBC는 정치에서 문화·스포츠에 이르기까지 하루 50개 안팎의 콘텐츠를 포털에 공급하고 있다. 또 유튜브와 포털 숏폼을 통해 고품질의 시사콘텐츠는 물론, 프로야구 인물사전과 핑거이슈 등 올드미디어로 다루기에 한계가 있던 콘텐츠들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특히 올 초 정치 1번지 서울 여의도에 문을 연 KBC서울광역방송센터를 통해 전국 이슈를 지역화, 지역의 관심사를 전국화 하는 역할을 해내고 있다는 평가다.

종합콘텐츠미디어그룹을 지향하는 KBC는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KBC의 콘텐츠를 쉽고 빠르게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박혜수

기업도시 진입도로 개통…활성화 기대

사회
영암해남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진입도로가 7년 간의 공사 끝에 개통을 앞두고 있다. 기업도시 활성화는 물론, 해남과 진도까지 가는 소요시간이 단축되는 등 교통 편익이 증진될 전망이다. 영암·해남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이른바 솔라시도 기업도시 진입도로가 3,100억 원을 들여 7년 간의 공사 끝에 9일 개통될 예정이다.영암의 서호IC에서 해남 대진교차로까지 12.19킬로미터로, 기업도시와 고속도로를 잇는 연결 도로다.기업도시로 가는 접근성이 개선돼, '솔라시도' 조성과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도로를 이용하면 해남이나 진도로 가는 소요 시간도 10분 이상 단축되고, 관광 명소로도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영암호를 지나는 교각 아래에는 우리나레에서 보기 힘든 4층 규모의 전망대가 설치되고 있다.특히 서해안 자전거 도로와 연결돼 있어 동호인들의 각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전남도는 진입도로 개통에 맞춰 관련 기업 유치와 기반 조성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박혜수 2022-12-22 17:46:41

고금리에 산단 계약업체도 죽을 맛

경제
가파른 금리 인상에 중소·중견 기업들의 어려움이 날로 커지고 있다. 광주 도시첨단과 나주 에너지밸리에 공장 용지 부지를 계약한 업체들이 중도금 납부의 어려움을 호소하자 정부도 대책 마련에 나섰다.광주도시첨단과 에너지밸리에 용지를 구매해 토지대금을 납부하는 중소기업들이 잇따라 어려움을 호소하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도 논란이 됐다.산업통상부 장관도 적극적으로 대책 마련에 나서겠다고 밝혔다.지난 24일 또다시 금리가 인상되면서 1년 3개월 사이 모두 9차례에 걸쳐 기준금리가 2.75%p 높아지며 지역 중소기업들의 어려움이 더욱 커지고 있다.
박혜수 2022-12-22 17:45:29

국회 예산 파행…지역 현안 사업 증액 ‘빨간불’

정치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활동 기한인 지난달 30일 자정까지 백여 건의 쟁점 예산을 놓고 마라톤 협상을 벌였지만 합의 도출에 실패했다.여기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해임건의안과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가 예산안 심사와 연계되면서 예산처리 법정기한을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국회 예산안 심사가 사실상 멈춰서면서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는 애가 타고 있다.광주광역시가 내년도 국비 증액을 요청한 지역의 핵심 현안 사업은 AI 직접단지 조성과 운전면허시험장 신설 등이고, 전라남도는 남부권 관광개발사업과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설립 사업 등이다.여야간 예산안 협상이 파행을 겪을 경우 더불어민주당은 정부 동의를 받아야 하는 증액은 아예 포기하고, 꼭 막아야 하는 예산만 감액하는 방안까지 검토하면서 국비 증액이 더 어려운 국면을 맞고 있다.
박혜수 2022-12-22 17:4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