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광주·전남으로 놀러오세요”

홍경서 기자
등록일자 2023-02-02 16:56:45
“올해 광주·전남으로 놀러오세요”
순천만습지와 국가정원을 넘어서 도심 전역에 정원을 조성하고 있는 순천시.

이번 박람회의 목표는 순천 도심 전체를 휴식과 치유의 공간으로 만들어 오감을 충족하는 체류형 관광지로 만드는 것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4월 1일 순천으로 오십시오. 저희들이 '아, 이렇게 도시가 만들어질 수 있고 사람이 이렇게 행복하게 살 수도 있구나' 이런 것들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라고 말했다.

전남에서는 9월에 국제수묵비엔날레가, 10월에는 국제농업박람회와 101회 전국체전 등이 이어지며 광주에서는 4월 광주비엔날레 9월 디자인비엔날레 등이 개최된다.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2년 간의 '전남 방문의 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전남에는 지난해 6천2백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갔다.

올해는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여름휴가철에 맞춰 서울 광화문에서 대규모 관광홍보 행사를 개최하고 전국 천만 반려가족을 위한 '펫 페스티벌', 해외 관광객 '남도 숙박할인 이벤트' 확대 등을 추진한다.

특히 해외 유명 인플루언서와 아이돌 스타를 홍보에 활용해 젊은 관광객들의 방문을 유도한다.

조대정 전라남도 관광과장은 "국내 위주의 일회성 홍보에서 벗어나 팔로워 천만 이상인 영국남자, 갓 세븐의 뱀뱀 등 국내외 유명 인플루언서를 활용해 전남 관광을 홍보할 예정입니다." 라고 말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대부분 풀리면서 관광 활성화를 바라는 주민들의 기대감도 크다.

박주영 바르게살기운동 순천협의회장은 "호남의 아름다운 구경거리와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찾아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라고 말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서울 강남권과 전남 동부권을 잇는 전라선 여수-수서 구간 SRT도 첫 운행을 시작해 관광객들의 교통 접근성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홍경서

‘충북 의료비후불제’ 신청자 700명 돌파

충북
전국 최초의 선순환적 의료복지제도인 ‘충청북도 의료비후불제’사업 신청자가 700명을 돌파했다.질환별로는 대표적인 비급여 항목인 임플란트가 569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척추질환 슬·고관절 인공관절, 심·뇌혈관, 치아교정, 암, 골절, 기타 질환 순으로 많았다.또한, 의료비후불제에 대한 도민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사업 참여의료기관도 시행 초기 80개소에서 현재 240개소로 300%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홍경서 2024-06-07 17:00:15

횡성군, 전기차 배터리 관련 사업 선정

강원
횡성군이 ‘전기차 재제조 배터리 안전성 평가시스템 구축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이번 사업은 횡성군이 강원특별자치도,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과 공동으로 조성 중인 「미래 모빌리티 거점특화단지」에 총사업비 196억을 투입하여, 올해부터 2027년까지 전기차 재제조 배터리 평가센터와 성능평가 지원을 위한 시설과 장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이번 공모 선정으로 미래 모빌리티 거점특화단지에 현재까지 선정된 8개 국가사업에 총 1,51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게 돼 이모빌리티 분야 연구 개발을 위한 산업 육성 전략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군은 지난해 착공된 이모빌리티 개발지원센터의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6월에는 기업지원센터와 전기차 배터리 안전성 평가센터, 내년에는 실도로 기반 레벨 포(4) 자율주행차량 운전 능력 평가기술 개발사업 등을 순차적으로 착수할 예정에 있다.
홍경서 2024-06-07 16:59:54

마포구, 골목상권 ‘붐’ 축제 진행

수도권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포구가 야심차게 준비한 축제죠, 마포 골목상권 붐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에는 마포구를 대표하는 전통시장과 상점가, 출판 디자인 업체 등이 모여 다양한 부스를 운영했다.지난 5월 25일과 26일 이틀간 홍대 레드로드 R1에서 열린 마포골목상권 '붐' 축제에 약 5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축제 현장에는 마포공덕시장, 용강동 및 도화동 상점가 등 상권별 대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마포 미식(美食)존과 맛거리 홍보존이 마련됐다.또 합정 하늘길과 방울내길, 홍대 소상공인 상점의 소품 판매존을 조성해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마포 상권의 특색을 알렸다.전 세계 관광객이 모이는 홍대 레드로드에서 열리는 축제인 만큼 주민과 내국인, 외국인 관광객 모두 다양한 부스를 체험하며 마포의 맛을 즐겼다.한편 마포구는 이번 축제에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운영방식을 채택해 생활폐기물을 대폭 줄이고 친환경적인 축제를 만들었다.이번 '붐' 축제를 통해 특색 넘치는 마포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
홍경서 2024-06-07 16:5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