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군공항 이전 설명회…차분함 속 반대도

관리자 기자
등록일자 2023-02-17 17:04:14
영광, 군공항 이전 설명회…차분함 속 반대도
영광에서도 광주 군공항 이전 사업을 설명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발표에 나선 국방부와 광주시 모두 이전 후보지의 '수용 여부'에 가장 큰 무게를 두고 설명했다.

국방부는 이미 이전 부지가 확정된 대구 군공항을 모델로 제시했다.

박준식 국방부 군공항이전계획단 사무관은 "이전 부지 선정 기준을 정하게 됩니다. 참고로 대구 같은 경우에는 단독 후보지 하나하고 공동 후보지 '군위·의성' 2개가 경합이 붙었는데, 주민 투표 참여율하고 찬성률이 높은 후보지로 선정하는 걸로 결론이 나서..." 라고 말했다.

광주시는 주민들이 가장 우려하는 피해 부분에 대한 보상과 지원 방안에 집중했다.

예비 이전 후보지가 확정되면 지자체와 주민들의 의견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계획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김경수 광주광역시 군공항이전지원팀장은 "저희들이 (군공항을) 옮기는데, 광주에서 피해를 입었던 이런 사안들을 충분히 파악해서 (이전) 지역에서만큼은 대책을 수립하겠다는 의지로 지금 추진하고 있습니다." 라고 말했다.

설명회는 대체로 차분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다만, 입구에서 반대 현수막을 들고 있던 일부 주민들이 행사장으로 들어와 시위를 이어가거나 반대 목소리를 높이면서 설명회가 여러 차례 중단되기도 했다.

광주시는 정부 지원이 포함된 관련 법이 이달 중 통과되면 예비 이전 후보지를 선정, 사업에 속도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이순신 최후가 담긴 비망기, 422년 만에 돌아오다

국가유산채널
이순신 최후가 담긴 비망기 422년 만에 돌아오다 지난 11월 국외로부터 환수된 우리 문화재 유성룡비망기입대통력이 공개됐습니다 대통력이란 조선시대에 사용하던 달력으로 이번에 공개된 것은 국내에서 발견된 적이 없는 1600년 경자년의 것이었는데요 그리고 그 안에는 190여 명의 인물에 대한 기록과 그해 일어났던 많은 역사적 사실들이 적혀있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놀라운 것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마지막 전투 상황이 담긴 내용이었는데요. 그리고 이는 이순신 장군을 직접 임용한 서애 유성룡 선생이 적은 것이라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갖습니다. 422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온 희귀 대통력. 그안엔 또 어떤 내용이 담겨있을까요? 그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관리자 2025-04-28 17:35:13

조선 수군의 자긍심, 여수 진남관

국가유산채널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을 승리로 이끌었던 조선 수군의 중심기지, 전라좌수영의 객사(관사)로 세워진 여수 진남관. 68개의 기둥으로 이루어진 웅장한 건물은 그 면적만 240평으로 현존하는 지방관아 건물로서는 최대 규모이다. 진남관이 세워진 자리는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수군을 지휘했던 진해루가 있었던 자리로, 이순신 장군이 군령을 내리던 고소대에는 그의 공덕을 기리기 위한 2기의 비석이 남아 있다. 일제강점기 경복궁 근정전 앞뜰에 묻혔던 비석은 제자리를 찾았고, 당시 훼손되었던 진남관 역시 해체 복원을 앞두고 있다. <여수 진남관 방문 정보> 위치 : 전남 여수시 동문로 11(군자동) 연락처 : 관리사무소 061-690-7338 주변 볼거리 : 흥국사, 충민사, 선소유적, 상백도 하백도 일원 관련 홈페이지 : http://www.ystour.kr/kr/main.jsp
관리자 2025-04-28 17:34:47

이순신장군은 고통을 잊기 위해 무엇을 했다?!

국가유산채널
난중일기는 임진왜란(1592~1598)때에 이순신이 친필로 작성한 일기로 연도별 7권이며 이순신의 생애와 마음가짐을 엿볼 수 있다. 이순신이 왜적과 싸우면서 느꼈던 어려움과 고독함을 같이 느끼고 다시금 되새기는 시간을 갖는다.
관리자 2025-04-28 17:3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