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1년…국힘 ‘서진정책’, ‘친명’ vs ‘친문’

홍경서 기자
등록일자 2023-03-23 16:44:16
총선 1년…국힘 ‘서진정책’, ‘친명’ vs ‘친문’
내년 4월 실시되는 총선이 이제 1년여 앞으로 다가왔다.

국민의힘은 새 지도부를 중심으로 서진 정책을 강화할 것으로 전망되고, 민주당에서는 친명 대 친문 후보간의 대리전 양상을 띌 것이란 예상이 나오고 있다.

내년 총선에서의 첫번째 관전 포인트는 국민의힘의 호남 선전 여붑니다.

지난해 대선과 지방선거를 거치며 서진정책을 강화해왔던 국민의힘이 총선을 앞두고 다시한번 호남 구애를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

다만 여전한 인물난 속에 국민의힘이 공언한 호남 전 지역구 후보 공천이 가능할지는 미지숩니다.민주당은 내홍 속에 내년 총선이 안갯속이다.

우선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가 이어지는 가운데 내년 총선까지 이 대표의 지도력이 이어질 수 있을지 관건이다.

또 당내 경선이 치열한 호남의 특성상 지역구별로 평균 4~5명의 경선 후보가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친명 후보와 친문 후보간의 경쟁 양상이 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마지막으로 중대선거구와 비례대표 방식 등을 엮은 정치제도 변화와 공천룰이 관건이다.

중대선거구제로 변화될 경우 지금의 경쟁구도는 백지화될 가능성이 크고, 변화가 없더라도 논의 과정에서의 잡음 속에 깜깜이 선거가 치러질 수도 있다.

공진성 조선대 교수지난번 총선 때의 선거 제도를 뭔가 손봐야 될 필요는 분명히 있고 그러나 어느 방향으로 바꿔야 될지에 대해서는 합의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어서." 라고 말했다.

윤석열 정권 중간 평가의 성격을 띄고 있고, 호남에서는 민주당 내의 주도권을 누가 가져가느냐의 가늠자가 될 내년 총선에 벌써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홍경서

‘충북 의료비후불제’ 신청자 700명 돌파

충북
전국 최초의 선순환적 의료복지제도인 ‘충청북도 의료비후불제’사업 신청자가 700명을 돌파했다.질환별로는 대표적인 비급여 항목인 임플란트가 569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척추질환 슬·고관절 인공관절, 심·뇌혈관, 치아교정, 암, 골절, 기타 질환 순으로 많았다.또한, 의료비후불제에 대한 도민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사업 참여의료기관도 시행 초기 80개소에서 현재 240개소로 300%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홍경서 2024-06-07 17:00:15

횡성군, 전기차 배터리 관련 사업 선정

강원
횡성군이 ‘전기차 재제조 배터리 안전성 평가시스템 구축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이번 사업은 횡성군이 강원특별자치도,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과 공동으로 조성 중인 「미래 모빌리티 거점특화단지」에 총사업비 196억을 투입하여, 올해부터 2027년까지 전기차 재제조 배터리 평가센터와 성능평가 지원을 위한 시설과 장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이번 공모 선정으로 미래 모빌리티 거점특화단지에 현재까지 선정된 8개 국가사업에 총 1,51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게 돼 이모빌리티 분야 연구 개발을 위한 산업 육성 전략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군은 지난해 착공된 이모빌리티 개발지원센터의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6월에는 기업지원센터와 전기차 배터리 안전성 평가센터, 내년에는 실도로 기반 레벨 포(4) 자율주행차량 운전 능력 평가기술 개발사업 등을 순차적으로 착수할 예정에 있다.
홍경서 2024-06-07 16:59:54

마포구, 골목상권 ‘붐’ 축제 진행

수도권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포구가 야심차게 준비한 축제죠, 마포 골목상권 붐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에는 마포구를 대표하는 전통시장과 상점가, 출판 디자인 업체 등이 모여 다양한 부스를 운영했다.지난 5월 25일과 26일 이틀간 홍대 레드로드 R1에서 열린 마포골목상권 '붐' 축제에 약 5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축제 현장에는 마포공덕시장, 용강동 및 도화동 상점가 등 상권별 대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마포 미식(美食)존과 맛거리 홍보존이 마련됐다.또 합정 하늘길과 방울내길, 홍대 소상공인 상점의 소품 판매존을 조성해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마포 상권의 특색을 알렸다.전 세계 관광객이 모이는 홍대 레드로드에서 열리는 축제인 만큼 주민과 내국인, 외국인 관광객 모두 다양한 부스를 체험하며 마포의 맛을 즐겼다.한편 마포구는 이번 축제에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운영방식을 채택해 생활폐기물을 대폭 줄이고 친환경적인 축제를 만들었다.이번 '붐' 축제를 통해 특색 넘치는 마포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
홍경서 2024-06-07 16:5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