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정원축제’ 개최

홍경서 기자
등록일자 2024-05-17 09:57:30
‘동대문구 정원축제’ 개최

동대문구는 ‘꽃이 정원이 되다’를 주제로 5월 한 달 동안 ‘동대문구 정원축제’를 개최한다.

동대문구 정원축제는 5월 한 달간 구를 대표하는 4개소의 정원에서 휴식과 여유를 즐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됐다.

이번 축제에서는 구의 주요 정원인 ‘지식의 꽃밭’, 청량리역 ‘매력정원’, ‘청량꿈숲’, 중랑천 ‘장미원’을 소개하고, 정원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청량리역 주변에 위치한 ‘매력정원’은 청량한 바람이 핀 꽃을 주제로 꽃잎 모양으로 조성됐으며, 청량리역 앞 광장과 녹지에는 꽃잔디와 플록스, 알리움꽃, 털수염풀이 식재돼 시민들을 맞이한다.

또한 신답초등학교 주변에 위치한 340m의 ‘청량꿈숲’은 기존 녹지를 다채로운 꽃과 움직이는 놀이시설, 주변 학교 학생들의 시화를 전시하는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했다.

더불어 유채꽃과 데이지가 만개한 전농동 ‘지식의 꽃밭’과 중랑천 ‘장미원’에서는 정원축제 기간 동안 다양한 버스킹 공연과 특별이벤트를 진행한다.

구는 앞으로 서울시와 함께 5분 이내 어디서나 녹색공간을 만날 수 있는 정원도시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홍경서

‘충북 의료비후불제’ 신청자 700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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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의 선순환적 의료복지제도인 ‘충청북도 의료비후불제’사업 신청자가 700명을 돌파했다.질환별로는 대표적인 비급여 항목인 임플란트가 569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척추질환 슬·고관절 인공관절, 심·뇌혈관, 치아교정, 암, 골절, 기타 질환 순으로 많았다.또한, 의료비후불제에 대한 도민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사업 참여의료기관도 시행 초기 80개소에서 현재 240개소로 300%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홍경서 2024-06-07 17:00:15

횡성군, 전기차 배터리 관련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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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이 ‘전기차 재제조 배터리 안전성 평가시스템 구축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이번 사업은 횡성군이 강원특별자치도,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과 공동으로 조성 중인 「미래 모빌리티 거점특화단지」에 총사업비 196억을 투입하여, 올해부터 2027년까지 전기차 재제조 배터리 평가센터와 성능평가 지원을 위한 시설과 장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이번 공모 선정으로 미래 모빌리티 거점특화단지에 현재까지 선정된 8개 국가사업에 총 1,51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게 돼 이모빌리티 분야 연구 개발을 위한 산업 육성 전략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군은 지난해 착공된 이모빌리티 개발지원센터의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6월에는 기업지원센터와 전기차 배터리 안전성 평가센터, 내년에는 실도로 기반 레벨 포(4) 자율주행차량 운전 능력 평가기술 개발사업 등을 순차적으로 착수할 예정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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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골목상권 ‘붐’ 축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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