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여성 공무원, 이주 여성 지원 나서

홍수민 기자
등록일자 2024-06-13 15:54:47
다문화 여성 공무원, 이주 여성 지원 나서
다문화 인구가 5만 명을 넘어선 전남에서 지난 1월 베트남 출신 다문화 이주여성이 공채를 통해 전남도청 공무원으로 임용돼 화제를 모았다.  

다문화 여성 지원 업무를 맡은 이 공무원이 각 시군을 돌며 다문화 여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다문화 이주여성으로는 처음으로 전남도청 공무원이 된 베트남 출신 정민정 씨는 팀장과 함께 결혼 이주여성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진도를 찾았다.

베트남 이주여성인 27세 응우옌티타인흐엉 씨는 "다문화지원센터에서 아이 낳을 때, 자격증 따고 싶을 때, 필요한 것을 도와주면 좋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전남도는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를 통해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이주여성들의 어려움을 수렴해 다문화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다문화 여성 공무원이 결혼 이주여성을 직접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다문화 가족의 복지실현을 위한 정책 사례로 주목을 받고 있다.

홍수민

충북도, 가족친화인증기업 최종 선정

충북
충북도가 가족친화인증기업 바우처 지원사업에 신청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2년 연속 높은 신청율을 보이고 있는 이 사업은 민생경제 회복 및 가족친화 기업문화 조성에 보탬이 될 예정이다.가족친화인증기업 바우처 지원사업은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실천하여 인증을 받은 도내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통해, 저출생률 위기에 대응하고 임신·출산·육아 친화 기업문화 조성을 위한 목적으로 신설한 사업이다.올해 선정된 27개 기업에게는 사업화, 마케팅, 사업기획, 시설현대화 등 총 4억 원 규모와 기업당 1,500만원 한도 바우처 형식으로 기업수요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홍수민 2025-04-30 14:46:41

보령시, 2025년도 상반기 민방위 교육 실시

충남
보령시는 민방위 대처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사이버교육을 실시한다. 4월부터 6월까지 진행되며, 대통령 선거기간 중에는 교육이 일시 중단된다. 올해 교육 대상은 만 20세(2005년생)부터 만 40세(1985년생)까지로, 1~2년차 대원은 집합교육 4시간, 3~4년차 대원은 사이버교육 2시간, 5년차 이상 대원은 사이버교육 1시간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민방위 기본 소양, 안보, 화생방 등으로 구성되며, 교육과 체험 실습을 병행해 재난·재해 발생 시 민방위대의 초동 대처 능력을 배양한다. 집합교육 및 사이버교육을 이수하지 않을 경우,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반드시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오경철 안전총괄과장은 “민방위 교육은 민방위 사태나 재난이 발생했을 때 가족과 지역사회를 지키기 위한 필수 교육”이라며 참여를 당부했다.
홍수민 2025-04-30 14:46:33

보령시 전기이륜차 보급사업 시행

경제
보령시는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2025년 전기이륜차 보급 사업을 시행한다. 올해는 총 40대의 전기이륜차를 보급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보령시에 주소를 둔 16세 이상 개인(사업자) 또는 보령시에 사업자 등록을 한 법인·기관이다. 보조금은 전기이륜차 규모와 유형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최대 지원액은 소형 230만 원, 중형 270만 원, 대형 300만 원 등이다.기존 내연기관 이륜차를 폐차하고 전기이륜차로 교체할 경우 최대 지원액 내에서 국비 30만 원이 추가 지원될 예정이다.
홍수민 2025-04-30 14:4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