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글 네비게이션

뉴스

Home 뉴스
게시글 검색
국회_김오수 청문회
지방자치TV 조회수:19 218.152.213.104
2021-06-02 15:50:43

 

 

◀앵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31일 전체회의를 열고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습니다. 이날 회의에는 보고서 채택에 반대하는 국민의힘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청문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습니다.


◀리포트▶

 

지난 26일 김오수 검찰총장 후보자인사 청문회 열렸습니다.

 

하지만 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유상범의원과 김용민(민주당) 의원 등 여야 의원들의 감정 싸움으로 파행을 거듭하다 자동 산회했습니다.

 

오후 질의 막바지에 민주당의 김용민 의원이 전관 변호사의 폐해가 여전하다는 취지에서 국민의힘 유상범(국민의힘)의원의 전관예후 의혹을 다시 끄집어낸 게 발단이 됐습니다.

 

검사장 출신인 유 의원이 변호사 시절 경기 파주의 한 병원에서 발생한 무면허 대리수술 사망사건에 관한 상담을 해주는 과정에서 나온 녹취록을 회의장에서 틀었습니다.

 

이에 유 의원은 신상발언을 통해 김 의원이 같은 상임위원회 소속 의원들에게 도리를 지키지 않았다고 비판했습니다.

 

유의원 본인의 얼굴과 육성을 그대로 노출되게 해 명예를 훼손한 소지가 있다는 것입니다.

 

여야 의원들의 감정싸움이 붉어졌습니다.

 

[INT] 유상범 / 국민의힘 의원

이런 부분을 조금이라도 확인해서 비난한다면 같은 의원으로서 수긍할 바도 있겠지만, 마주보면서 상임위를 하는 과정에 이 같은 형태로 상대방 의원에 명예를 훼손하는 걸 앞장서서 한다면 앞으로 김 의원이 고소·고발된 것은 다 까발려도 받아드리겠나

 

[INT] 김용민 /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 논란은 국민의힘에서 먼저 시작했다. 김학의 전 법무부차관 (불법 출국금지) 사건을 이야기하며 절 얼마나 많이 거론 했나

아까 유 의원이 띄운 피피티에도 제 이름과 얼굴이 그대로 박혀 있더라. 먼저 예의를 안 지킨 것 아닌가

 

이에 청문회 진행을 맡은 민주당 박주민 의원은 "표현을 좀 정제되게 해 주시는 게 좋겠다"며 1시간 30분간의 정회를 선포했습니다.

 

하지만 국민의힘 측은 이에 항의하며 청문회장에 들어오지 않았고 결국 청문회는 26일 자정을 넘겨 자동 산회했습니다.

 

[INT] 윤호중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참 개탄스러운 일입니다. 어제로 청문보고서 채택시한이 도래가 돼서 보고서 채택은 불발되었습니다.

 

[INT] 강민국/국민의힘 원내대변인

인사청문회 진행을 방해해서 자신들의 정권을 비호할 방탄 총장을 세우기 위함 아닙니까.

 

이후 민주당은 청문보고서 합의 채택을, 국민의힘은 청문회 재개를 각각 요구하며 대치했습니다.

 

결국 민주당은 문재인 대통령이 요청한 재송부 시한인 31일 단독으로 회의를 열어 약 3분 만에 일사천리로 청문보고서를 채택했습니다.

 

이로써 김 후보자는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야당의 동의 없이 임명되는 33번째 인사가 될 전망입니다.

댓글[0]

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