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활
‘해상풍력’ 관할권…지자체 갈등 속출
전남도의원들이 '사수도' 해역 관할권을 놓고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를 신청한 제주특별자치도를 성토하고 나섰다.사수도는 제주 추자도에서 23.3km, 완도 소안도에서 18.5km 떨어진 무인도이다.신의준 전남도의원은 “주민들이 기피하는 변환소 및 해저케이블을 설치하여 제주도 전력 수급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바다를 침탈하려고 하는 행위는 배은망덕한 행위”라고 강조했다.완도군과 제주도의 갈등이 '어장'이 아닌 '해상 풍력 인·허가권' 이라는데 관심을 끌고 있다.양 지자체는 사수도
김도희 2025-03-26 15:2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