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아시안게임 공동 유치…‘책임 공방’으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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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공동 유치…‘책임 공방’으로 확산

'달빛동맹'의 일환으로 광주광역시와 대구광역시가 공동 추진하고 있는 2038 하계아시안게임 유치를 둘러싼 잡음이 커지고 있다.광주와 대구시의회 모두 '소통 부족'을 문제 삼았다.2038 하계아시안게임 공동 유치에 대한 안건 사정을 보류한 두 시의회는, 충분한 공론화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했다.정무창 광주광역시의회 의장은 지난 18일 "대구시의회와 합동 공청회 등 충분한 공론화 과정을 거쳐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이에 대해 광주시는 대구시와 함께 시민 여론 수렴을 위한 포럼과 여론조사 등 충분한 과정을 거쳤다며, 강한 유감을
김도희 2022-11-09 17:27:57
대구시-벨 텍스테론, 첨단 항공 모빌리티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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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벨 텍스테론, 첨단 항공 모빌리티 업무협약 체결

대구시가 28일 지자체 최초로 미국 항공우주분야 전문기업인 벨 텍스트론과 함께 첨단항공모빌리티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벨은 텍사스주 포트워스에 본사를 둔 미국 항공우주 제조기업으로, 세계 최초로 민간용 헬기를 개발한 글로벌 기업이며, 한국에서는 최초의 대통령 전용 헬기 제조사로 알려져 있다. 대구시는 텍스트론과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무인 물류 배달에서부터 무인항공 서비스, 첨단항공모빌리티 산업 육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협력 방안들을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도심항공모빌리티(UAM)서비스의 실증-시범도시-상용화 등 단
박혜수 2022-11-09 15:19:13
대구시, 도심항공모빌리티 상용화 추진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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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도심항공모빌리티 상용화 추진 업무협약 체결

대구시와 SKT 한화시스템, 한국공항공사, 티맵모빌리티가 27일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상용화 추진과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구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단계별로 도심 내 항공모빌리티 서비스를 실행해 나가는 한편, 2030년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개항에 맞춰 도심 간 지역항공모빌리티 서비스까지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지역 내 소재 기업 중 UAM산업으로의 전환이나 부품 생산이 용이하도록 기술개발 유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관련 배터리, 모터 부문 선도 기술 개발도 추진한다.
박혜수 2022-11-09 15:18:48
한국특허전략개발원, 대전시대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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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특허전략개발원, 대전시대 개막

한국특허전략개발원이 1차 이전작업을 마무리하고 대전시 중구 선화동 청사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이로써 본격적인 대전시대 개막을 알린 한국특허전략개발원은 2027년까지 대전역세권 복합환승센터로 이전할 예정이며, 대전역세권 혁신지구에 IP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한국지식재산센터 규모의 청사를 조성할 계획이다.이번 전략개발원 대전 이전은 대전 소재 특허청, 특허심판원, 한국특허정보원, 한국특허기술진흥원 등과 연계해 대전이 세계 최고 수준의 지식산업 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도약하는 변곡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한국특허전략개발원은 고도의 지
박혜수 2022-11-09 15:18:01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신안’ 유치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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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신안’ 유치 확정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한국 갯벌을 통합 관리할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의 신안 유치가 확정됐다. 전남도와 신안군은 갯벌의 체계적 보전과 효율적 이용을 통해 미래가치를 창출하겠다는 구상이다.보전본부 설립 이해도와 갯벌 관리 등에서 신안은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우리나라 갯벌의 85%를 차지하고 있고, 서식 생물이 1,100여 종에 달해 신안 갯벌의 가치는 높다. 보전본부 유치로 신안은 한국 갯벌 정책의 중심지로 자리잡게 될 전망이다.보전본부 설치로 향후 30년간 생산유발효과 927억 원, 고용유발효과 2,100명 등 경제적 파
박혜수 2022-11-09 14:51:00
전자발찌 차고 전 여자친구 폭행 40대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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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발찌 차고 전 여자친구 폭행 40대 체포

광주 서부경찰서가 26일 저녁 8시 광주 서구 쌍촌동의 한 주택가에서 40대 남성을 검거했습니다.이 남성은 헤어진 여자친구를 자신의 집으로 불러내 4시간 동안 감금하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피해자는 감금돼있는 동안 남성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112에 문자로 신고를 넣어 더 큰 화를 피할 수 있었다.경찰에 붙잡힌 이 남성은 지난 2013년 성폭력 범죄를 저질러 6년간 복역하고 출소해 전자발찌를 차고 있는 상태였지만, 재범을 저지르는 것을 막을 수 없었다.범행을 저지른 장소가 남성의 집이었기 때문에 이상 징후를 발견할 수 없었던
김도희 2022-11-08 16:50:16
횡성군,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 업무협약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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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 사업 업무협약식 개최

횡성군이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 관련 주민설명회를 열고 13개 참여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횡성군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2021년 12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지난 5월 국토교통부와 횡성군간의 최종 협약에 따라 둔내면 일원에서 추진되는 사업이다.총 사업비는 192억 7천만 원, 사업기간은 2024년 12월까지로,맞춤형 워케이션 센터 신축 및 숙박업소 연계 테마형 워케이션 스팟 조성, 이모빌리티와 연계된 미래형 모빌리티 서비스 구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군은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계획
김도희 2022-11-08 16:47:34
대전시, 중부권 최초 2층 전기저상버스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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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중부권 최초 2층 전기저상버스 도입

대전시가 중부권 최초로 교통약자를 위한 2층 전기저상버스를 도입했다.간선급행버스 노선에 2층 전기저상버스를 도입해 운행을 시작한다.간선급행버스 노선은 자동차전용도로를 주행하기 때문에 차로이탈경고장치, 비상제동장치 등 안전장치가 의무사항이다.따라서 시내버스로 운행 중인 일반 저상버스 도입이 불가해 휠체어 승객은 이용할 수 없다.이에 장애인단체는 저상버스 도입을 지속적으로 요구했으며 대전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4월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2층 전기저상버스 2대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이번에 도입한 2층 전기저상버스는 출입구
김도희 2022-11-07 16:49:40
마포구, 서울화력발전소 4·5호기 리모델링 보고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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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서울화력발전소 4·5호기 리모델링 보고회 진행

옛 당인리 발전소로 불린 서울화력발전소는 한국 최초의 화력발전소라는 역사적 보존가치가 있다.하지만 지난 100년간 발생한 분진과 낙진으로 인근 주민들은 큰 피해를 감수하며 살았다.이에 지난 17일 마포구청 대회의실에서 서울화력발전소 4ㆍ5호기 리모델링(안) 보고회가 개최됐다.이번 자리는 새롭게 조성되는 당인리 문화공간에 대한 보고회로, 역사적인 장소성을 살리면서 동시에 고통을 가진 주민들에게 보상이 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특히, 보고회는 참석한 관계자들이 보고회를 검토하는 동시에 지역주민들의 입장을 대변하는 시간
김도희 2022-11-07 16:48:21
소유 시내버스 4곳서 보조금 180억…“버스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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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 시내버스 4곳서 보조금 180억…“버스황제?”

목포시내버스 회사가 시민들의 발을 9일째 묶어 두고 여전히 뒷짐이다.버스회사 대표인 이한철 목포상의회장은 태원여객과 유진운수 목포 2곳 외에도 영암과 무안의 버스회사도 사실상 소유하고 있었다. 무안과 영암에서도 매년 수십억의 보조금을 지급 받았고, 회사 지분은 가족들이 나눠 갖고 있다.무안지역을 운행하는 버스회사인 무안교통으로 이 버스회사도 파업에 들어간 태원여객ㆍ유진운수 대표인 이한철 목포상의 회장이 사실상 소유하고 있다.대표는 A씨로 세웠지만, 지분 구조를 보면 이 회장과 부인, 아들로 나눠져 있다.차고지와 건물 등도 모두 이
김도희 2022-11-07 16:43:36
주차장 차량 긁고 도주…하루 25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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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차량 긁고 도주…하루 25건 발생

주차장에서 다른 사람의 차량을 긁고도 아무런 조치 없이 달아나는 이른바 '사고 후 미조치' 사건이 해마다 늘고 있다.광주에서만 하루 25건가량 발생하고 있는데요, 붙잡기도 쉽지 않을뿐더러 적발되더라도 처벌이 워낙 가볍다 보니 오히려 도주를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광주 치평동의 한 상가 주차장에서 차량 한 대가 움직이더니, 옆 차량의 범퍼 일부분이 파손돼 파편이 떨어져 나갔다.잠시 멈춰 섰던 차량은 아무런 조치 없이 그대로 주차장을 빠져나갔는데, 이는 일명 물피도주로 '사고 후 미조치' 범죄이다.지난 2017년부터 주정차
김도희 2022-11-07 16:42:47
목포 시내버스…“퇴직금 적립 않고 땜빵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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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시내버스…“퇴직금 적립 않고 땜빵 처리”

노동자들의 임금을 체불한 목포시내버스 회사가 퇴직금 적립도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적자란 이유로 퇴직자가 발생하면 그때그때 상황을 봐서 처리하겠다는 것이다. 목포시내버스 회사인 태원여객과 유진운수는 지난 2003년부터 목포시로부터 재정지원금을 받아 왔다.올해까지 20년째 버스회사가 받은 누적 금액은 553억 원이다. 최근 3년 동안 합계액은 300억 원에 이르고, 올해는 118억 원에 달한다.이런데도 회사 측은 적자난을 이유로 노동자들의 임금 두 달 치를 체불하는 것은 물론, 회사에 몸담은 노동자들을 위해 법적으로 지급해야 하
박혜수 2022-11-04 17:31:39
목포 시내버스 파업…“불편해도 혈세 낭비 안 돼”
사회

목포 시내버스 파업…“불편해도 혈세 낭비 안 돼”

목포시내버스 파업이 이어지고 있다. 수년째 이어진 적자에도 자구책 없이 노동자들의 임금을 체불하고, 지원금 타령만 하는 버스회사에 대한 시민들의 질타가 쏟아지고 있다. 해마다 100억원에 달하는 지원을 받고도, 노조파업에 나몰라라 하는 모습에 불만을 넘어 분노로 번지고 있다. 불편을 감수하더라도 밑빠진 독에 물 붓는 식의 혈세낭비를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는 목소리가 높다.버스회사 대표인 이한철 목포상의회장에 대한 비판도 쏟아지고 있다. 적자타령을 하면서 매년 2억원 가량의 급여를 챙기고, 노동자들의 임금은 체불하는 등 기업인들의
박혜수 2022-11-04 17:31:12
대전시, 우주산업생태계 조성 추진
사회

대전시, 우주산업생태계 조성 추진

대전시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밭대학교가 우주핵심부품 개발과 3D프린팅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우주산업 생태계 조성과 우주핵심부품 첨단제조 연구개발 플랫폼 구축, 위성 발사체의 핵심부품 개발 협력과 첨단디지털제조 협력, 연구개발·시험평가·인증·실증지원·인력양성 협력 등을 공동 추진한다는 내용을 담았다.이에 대전시는 대전테크노파크 3D프린팅제조혁신센터가 보유하고 있는 대면적 금속 3D프린터를 활용해 항공우주연구원의 우주핵심부품 설계
박혜수 2022-11-04 17:25:44
‘5년 넘게 중단’ 한빛원전 다음 달 재개되나
사회

‘5년 넘게 중단’ 한빛원전 다음 달 재개되나

5년 넘게 가동이 중단됐던 한빛원전 4호기가 다음달부터 재가동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7년 5월 계획예방정비 당시 격납건물에서 공극이 발견돼 가동이 중단된지 5년 5개월여 만이다. 정부의 에너지 정책이 친원전으로 돌아선데다 전기 생산 비용이 가파르게 오르면서 원전 활용이 시급해졌기 때문이다. 공극 보수 작업이 이달 말까지 완료된 뒤 원자력안전위원회의 결정만 내려지면 빠르게 재가동될 것으로 보인다.앞서 한수원은 올 겨울에 한빛 4호기 재가동을 차질 없이 진행해 국내 원전 25기 중 24기를 가동하겠다는 계획을 발표 했다.폐기물
박혜수 2022-11-04 17:24:46
여순사건 74년 만에…첫 정부 합동추념식 개최
사회

여순사건 74년 만에…첫 정부 합동추념식 개최

현대사의 비극인 여순사건이 발생한 지 74년만인 오늘(19), 정부가 주최한 첫 합동추념식이 광양에서 열렸다.정부 대표로 참석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에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오전 10시, 사이렌이 울리자 여수·순천·광양 전 지역은 74년 전 그날처럼 숨을 죽였다.정부가 주최한 첫 합동추념식에 정부 대표로 참석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74년 한 많은 눈물을 닦아주겠다"고 밝혔다.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진상규명과 희생자 명예회복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강조했다.그동안 지역별 추
김도희 2022-11-04 17:09:09
포항시, 빅데이터 AI혁신센터 개소
사회

포항시, 빅데이터 AI혁신센터 개소

포항시가 13일, 포스텍 인공지능연구원에서 데이터 산업 육성의 선도적 거점이 될 ‘포항 빅데이터 AI혁신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개소식에서는 빅데이터의 잠재력과 역할에 대한 교육세미나가 열렸고, 이후 빅데이터 AI 혁신센터 현판식이 진행됐다.포항 빅데이터 AI혁신센터는 데이터 전략 수립 지원과 데이터 전문 인력 양성 및 일자리 연계 지원, 빅데이터 전문기업 육성, 데이터 분석환경 및 컨설팅 제공 등 지역의 빅데이터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다. 이에 지역에 산재한 데이터를 연계·통합하고, 관련 산업 활성
김도희 2022-11-02 17:31:58
사회

빛가람 혁시도시 인구…목표 대비 80% 그쳐

2013년 공공기관 첫 개청으로 막을 올린 빛가람혁신도시의 인구가 지난해 3만 9천 명을 넘겼다. 8년이 지났지만, 목표로 했던 인구 수에 80%에도 이르지 못하고 있다.광주·전남 상생발전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인구 증가세는 저조하다.부산과 전북, 울산과 제주의 혁신도시들이 계획인구 100%를 달성했거나 근접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그 이유로는 거주공간과 교육·의료기관 등 정주여건 부족이 꼽힌다.이렇다보니 가족동반·1인가구 이주율도 70%대에 머물어 다른 혁신도시에 비해 낮은 편
박혜수 2022-11-01 18:03:59
목포 시내버스 전면 파업 돌입…장기화 우려
사회

목포 시내버스 전면 파업 돌입…장기화 우려

목포 시내버스 노조가 임금인상 등을 요구하며 2년 만에 또 다시 파업에 들어갔다. 노사 간의 입장차가 큰데다, 적자 운영의 책임화 해결을 목포시에 돌리고 있어 장기화될 우려를 낳고 있다.시내버스 노조 파업으로 운행이 중단되면서, 비상수송이 이뤄지고 있지만 출근길 큰 불편을 겪었다.목포 마리아회고에 재학중인 한 학생은 "아침에 학생들도 많이 등교하는데 사람들이 몰리고 그로 인해서 버스를 못 타는 사람들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많이 불편하다"고 밝혔다.파업의 쟁점은 임금인상과 주 52시간 근무제에 따라 13일에서 12일로 단축된 만근일
김도희 2022-11-01 17:45:09
“초등교사 임용 절벽 계속”…교대생 한숨
사회

“초등교사 임용 절벽 계속”…교대생 한숨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광주의 초등교사 임용 규모가 한자릿수에 그치면서 '임용 절벽'이 이어지고 있다.2023학년도 광주 초등교사 신규 선발 인원은 6명이다. 광주교대에서만 매년 320여 명의 졸업생이 나오는데, 광주 초등교사 신규 채용 인원은 지난 5년을 모두 합해도 41명에 불과하다.그나마 기존 채용 규모를 유지하던 전남 조차 올해는 163명까지 선발 인원을 줄였다.취업을 위해 교사의 꿈을 포기하고 다른 분야로 눈을 돌리기도 쉽지 않다.실제로 지난 2017년 87%였던 광주교대 취업률은 매년 감소해 지난해 68.2%까지 떨어졌다.
박혜수 2022-10-31 17:26:42